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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 지키지 못한 마무리, 실패가 보약이 됐다 ''1-0 상황 기다렸다'' [잠실 톡톡]

기사입력 : 2021.05.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LG 유강남과 고우석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전날과 똑같은 스코어였다. 1-0 한 점 차 리드. 9회 등장곡인 '사이렌 소리'와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전날과 달랐다. 

LG 마무리 고우석이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1-0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전날 삼성전에서 1-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2사 1,3루에서 강민호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됐다. 하루 만에 바로 만회할 기회가 왔고, 두 번 실패는 없었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3명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고우석은 경기 후 "마무리 3년째인데, 블론 세이브를 하기 전까지는 0개를 목표로 한다. 첫 블론 세이브를 하면 1개로 목표를 수정하고, 2번째 하면 2개로 끝내는 목표를 생각한다. 운 좋게 똑같은 상황이 왔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 후 혼자서 경기를 복기했고, 이날 잠실구장에 와서 포수 유강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고우석은 "강남이 형이 내 자존심을 세워주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다. 승리하는 것이 제일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다. (어제 경기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전날 1아웃을 잡고서 4타자 상대로 16구 연속 직구를 던지다 강민호에게 결승타를 맞았다.

고우석은 "오늘 너무나 좋은 기회였고, 1-0 상황이 기다려졌다. 타자들이 1~2점 더 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0이 또 됐다"며 "경기 전에 강남이 형이랑 많은 얘기를 했다. 볼 배합이나 위기 상황에서 승부 등을 얘기했고, 바로 경기에서 활용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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