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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가 인정한 타팀 수비수 ''박찬호-김선빈 그리고 두산의 어린 선수''

기사입력 : 2021.06.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수원 , 곽영래 기자] KIA 박찬호가 KT 장성우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현역 시절 유격수로 뛴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수비 전문가다. 2016~2019년 4년간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 수비 코치를 맡았다. 한화 감독이 된 뒤에도 전문 분야인 수비 훈련에 눈을 떼지 못한다. 스프링캠프뿐만 아니라 정규시즌에도 틈틈이 선수들에게 1대1 수비 지도를 한다. 

수베로 감독은 "감독이 된 뒤로 가장 그리운 것이 현장 지도다. 코치일 때부터 필드에서 선수 지도하는 것을 좋아했다. 감독 보직 특성상 매일 그렇게 지도할 수 없어 아쉽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소그룹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그게 내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내야수들 모두 뛰어나다. 정은원은 훈련을 정말 열심히 하는 연습벌레다. 하주석은 캠프 첫 날부터 말했지만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재능이 대단하다. 반박자 빠르게 잡아 아웃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노시환도 지금 다소 주춤하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앞으로 수비 쪽에서도 굉장히 좋아질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다면 한화를 제외한 다른 팀에서 눈에 들어온 수비수는 누구일까. 한참을 고민하던 수베로 감독은 "좋은 질문이라 생각을 조금 해봤다"며 "몇몇 특출난 선수들이 있는데 KIA 선수들이 기억에 남는다. KIA 유격수(박찬호)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2루수(김선빈)도 에너지가 넘치고 움직임이 좋아 범위가 넓다"며 KIA의 키스톤 콤비를 언급했다. 

[OSEN=잠실, 곽영래 기자]1회말 1사 KIA 김선빈이 두산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박찬호와 김선빈의 수비력은 KBO리그에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박찬호는 빠른 풋워크와 순발력, 부드러운 볼 핸들링과 정확한 송구까지 두루 갖췄다. 유격수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2루로 자리를 옮긴 김선빈도 안정감을 찾았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또 한 명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서 "두산의 어린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격수에 좌타자인데 이 선수도 수비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두산의 어린 좌타 유격수, 신인 안재석을 의미한 것이다. 

서울고를 거쳐 올해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안재석은 김재호의 백업으로 1군에 안착했다. 36경기 타율 3할1푼3리에 수비이 출중하다. 185cm 큰 키와 긴 팔로 걷어내는 범위가 넓고, 불규칙 바운드도 쉽게 건져내는 순발력이 뛰어나다. 한화전 4경기만 뛰었지만 수베로 감독도 그의 잠재력을 봤다. 

수베로 감독은 KBO리그의 전체적인 수비력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수비수들이 각 구역을 나눠 자기 범위에서 안전하게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한다. 반복 훈련을 많이 해서 그런지 다들 좋은 수비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waw@osen.co.kr[OSEN=지형준 기자] 두산 안재석 2021.06.05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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