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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춤춘 김하성, 대타로 나와 땅볼…팀은 8-2 완승 [SD 리뷰]

기사입력 : 2021.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2021.06.1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덕아웃에서 강남스타일 댄스로 분위기를 띄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제외된 뒤 8회말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신시내티 우완 불펜 라이언 헨드릭스를 상대로 1~2구 볼을 골라낸 김하성은 3구째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투수 옆을 빠져나간 타구는 2루 베이스 쪽에 붙은 신시내티 2루수 조나단 인디아에게 잡혀 땅볼 아웃됐다. 

1타수 무안타로 돌아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1푼1리에서 2할9리(153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비록 경기에선 활약이 없었지만 김하성은 덕아웃에서 신나는 춤사위로 팀 분위기를 띄웠다. 2회초 시작을 앞두고 심판의 부상 교체로 경기가 중단돼 선수들이 덕아웃에 다 모였을 때 김하성이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말춤 댄스를 췄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블레이크 스넬 등 주축 선수들도 따라 추면서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공식 SNS를 통해 한글로 '김하성 강남스타일'이라고 적으며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한편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신시내티를 8-2로 꺾었다. 윌 마이어스가 시즌 7~8호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도 나란히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 선발 크리스 패댁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5패)째를 올렸다. 

최근 2연승의 샌디에이고는 시즌 40승(32패) 고지를 밟았다. 2연패를 당한 신시내티는 35승33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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