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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역전 결승타’ KT, 두산에 DH1 패배 설욕…3연패 탈출 [수원 리뷰]

기사입력 : 2021.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수원, 조은정 기자]4회말 1사 2,3루 KT 심우준이 역전 1타점 우중전 적시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6.19 /cej@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더블헤더 2차전은 KT의 차지였다.

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시즌 8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KT는 더블헤더 1차전 패배 설욕과 함께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4승 26패를 기록했다. 역대 12번째 팀 통산 400승에 성공. 반면 4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32승 30패가 됐다.

선취점은 두산 차지였다. 2회초 선두 김재환-양석환이 연속안타, 강승호가 진루타로 만든 1사 1, 3루서 안재석이 9구 끝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그러자 KT가 2회말 문상철의 초구 안타로 맞이한 2사 1루서 허도환의 1타점 2루타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4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루키 안재석이 심재민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 우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데뷔 41경기만에 때려낸 첫 홈런이었다.

KT는 4회 선두 문상철의 사구, 강민국의 안타에 이어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맞이했다. 이후 심우준이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5회 2사 후 김태훈의 안타, 배정대의 볼넷에 이어 천성호가 1타점 쐐기 적시타에 성공했다.

두산은 6회 김재환의 볼넷, 양석환의 2루타로 만난 찬스서 안재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 추격을 가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KT는 선발 심재민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창재-김민수-주권-박시영-김재윤이 뒤를 지켰다. 김재윤은 시즌 14번째 세이브에 성공.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역전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두산 선발 곽빈은 4⅓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패(무승)째를 당했다. 호세 페르난데스, 김재환, 양석환의 2안타, 안재석의 첫 홈런-3타점은 패배에 빛이 바랬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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