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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팬과 동료들도 등진 바우어, 출전금지 3차 연장

기사입력 : 2021.07.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LA 다저스의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의 행정 휴직이 또다시 연장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바우어의 행정 휴직 기간을 오는 8월 7일까지 10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바우어는 지난 3일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지난 2015년 마련한 규정에 따라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받고 있는 바우어에게 첫 7일의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었고,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더 연장해 바우어는 연봉을 받으면서 한 달 이상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미 동료들도 바우어에게 등을 돌린 상황이다. LA 타임스는 최근 대다수의 다저스 선수들이 그가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우어가 혐의에서 벗어나도 그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바우어의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의 심리가 8월 초에 예정돼 있긴 하지만 여기에서 결론이 난다는 보장도 없다.

MLB도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법원의 판결이 우선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행정 휴직만 연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합의를 해 법적인 제재를 피한다고 해도 사건 자체로 MLB가 징계를 내릴 수는 있지만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징계 외에도 다저스에서 직접 바우어와의 계약을 파기할 가능성도 있다. LA 타임스는 동료들의 반응을 전하면서 다저스의 계약 파기 가능성도 제기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선수들과의 계약서에는 '선수 개인의 행동이 좋은 시민의식과 스포츠맨십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조건으로 계약을 파기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여서 다저스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바우어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으로 만난 여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관계를 맺는 도중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6월 LA 인근 패사디나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법정에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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