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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김 선배 만나 큰 행운'' 훌쩍 성장한 막내 외야수 폭풍 감사 [오!쎈 인터뷰]

기사입력 : 2021.07.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인천,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SSG 김강민과 추신수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1.06.24 / soul1014@osen.co.kr

[OSEN=홍지수 기자] “그 두 분을 만난건 나에게 큰 행운입니다.”

SSG 랜더스 외야수 ‘막내’ 최지훈(24)은 외야수 형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20년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최지훈은 지난해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8리 1홈런 27타점 18도루 장타율 .326 출루율 .318의 성적을 남겼다. 대졸 신인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올해 그의 활약을 두고 기대치가 생겼다.

그를 ‘제2의 김강민’으로 봤다. 구단은 최지훈이 2002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년 동안 1군 그라운드에서 뛰면서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군림한 선배처럼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어깨도 강하고 발도 빠르고 야구 센스가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최지훈의 프로 2년 차 전반기 성적은 72경기에서 타율 2할6푼3리(240타수 63안타) 4홈런 21타점 17도루. 주위 기대 가득한 시선이 부담이 됐을까. 초반에는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며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하지만 2군에 다녀온 후 한층 더 성장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4월 한달간 타율 1할3푼6리로 좋지 않았던 최지훈은 4훨27일부터 5월6일까지 2군에 다녀왔고 5월 7일 다시 1군에 등록된 이후 5월 한달 타율은 3할1푼4리에 2홈런 7타점 6도루. 6월 한달간 타율도 3할8리 2홈런 10타점으로 좋은 타격 페이스를 유지했다. 

수비에서는 넘치는 의욕으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고 근성있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줬다. 최지훈이 이렇게 다시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는 힘은 든든한 형들 덕분이라고 할 수도 있다. 팀 내 최고참이자 동갑내기 추신수(39)와 김강민(39)은 선수단을 이끄는 기둥이다.

최지훈은 “(김) 강민 선배, (추) 신수 선배 두 분이 버텨주니 밑에 후배들이 잘 따라간다. 분위기도 잘 만들어주신다”고 했다. 김강민은 KBO리그 오랜 시간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추신수는 후배들이 꿈꾸는 무대, 메이저리그 시절 쌓은 노하우를 전해준다. 후배들이 고민에 쌓였을 때는 형 노릇을 해준다.

그는 “올해 이 정도로 할 수 있는 것은 두 선배 덕이다. 두 선배를 만난 건 내게 큰 행운이다”고 말했다.

최지훈은 이런 형들에게 의지한다. 물론 한유섬, 정의윤, 고종욱 등 다른 선배들에게도 많이 기댄다. 그는 “신수 선배, 강민 선배 뿐만 아니라 (고) 종욱이 형과 (정) 의윤이 형, (한) 유섬이 형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 항상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신다. 배울 점이 많다. 장점도 모두 다르다”며 고마운 마음을 꺼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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