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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시즌 포기, 'NL 홈런 2위' 슈와버도 보스턴 트레이드

기사입력 : 2021.07.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2021.06.0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에이스 맥스 슈어저와 올스타 유격수 트레이 터너를 LA 다저스로 보낸 데 이어 '왼손 거포' 카일 슈와버(28)까지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외야수 슈와버를 받으며 우완 투수 유망주 알도 라미레스(20)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40인 로스터에 슈와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투수 브랜든 워크맨을 양도 지명 처리했다. 

슈와버는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5~2020년 몸담은 시카고 컵스를 떠나 올해 워싱턴과 1년 계약하며 팀을 옮긴 슈와버는 72경기 타율 2할5푼3리 25홈런 53타점 OPS .910으로 활약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31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홈런 2위로 장타력을 뽐냈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경기에서 홈런 12개를 몰아쳤다. 10경기 기준 역대 최다 홈런 타이 기록. 1번 타순에서만 15개의 홈런을 폭발, 월간 최다 기록을 세우며 이달의 내셔널리그 선수상을 받았다. 데뷔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3일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최근 가벼운 조깅과 타격 연습으로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빠르면 다음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가을야구가 유력한 보스턴은 시즌 후 FA가 되는 슈와버 영입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워싱턴은 주력 선수들을 줄줄이 보내며 올 시즌을 사실상 포기했다. 슈와버 트레이드에 앞서 에이스 슈어저와 주전 유격수 터너를 다저스로 보내면서 포수 키버트 루이스, 투수 조시아 그레이, 헤라르도 카리요, 외야수 도노반 케이시 등 4명의 유망주를 받는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어 마무리투수 브래드 핸드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중간 필승투수 다니엘 허드슨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했다. 

여기에 슈와버까지 정리했다. 슈와버의 대가로 받은 투수 라미레스도 보스턴 유망주 랭킹 19위로 잠재력 있는 선수. 30일 현재 워싱턴은 47승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로 가을야구가 멀어졌다. 7월 들어 7승17패 승률 2할9푼2리로 성적 하락세가 뚜렷했다. 슈어저와 원투펀치였던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목 수술로 시즌 아웃되며 반등할 힘을 잃었고, 주력 선수들을 정리하며 리빌딩에 나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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