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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커쇼'했다... 달랑 74구에 5이닝 1실점 '시즌 10승'

기사입력 : 2021.09.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일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친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20일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친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커쇼가 '커쇼'했다. LA 다저스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3)가 빅 리그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실상 두 번째 재활등판 개념이었고, 깔끔하 피칭으로 승리까지 따냈다. 시즌 10승이다.

커쇼는 20일(한국시간)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커쇼를 앞세워 8-5의 승리를 거뒀다.

팔꿈치 부상으로 빠졌다가 지난 14일 돌아온 커쇼는 애리조나를 만나 4⅓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정해진 투구수 50개가 되면서 교체됐다.

이날은 더 던졌다. 74개를 뿌렸다. 70~80구 정도로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 투구수면 5이닝은 너끈했고, 타선도 도와주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구속은 91.4마일(약 147.1km)에 그쳤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를 더하며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기록을 더해 올 시즌 커쇼는 20경기에서 115⅔이닝을 소화하며 10승 7패 140탈삼진,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게 됐다. 개인 통산 10번째 '10승 시즌'이다. 다저스의 잔여 경기가 12경기이기에 규정이닝은 힘들어졌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왔다는 점이 반갑다.

1회말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쳤고, 2회말에는 선두타자 안타를 내줬으나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삼진을 추가하며 6타자로 2개 이닝을 막았다. 3회도 1피안타 무실점이었다. 4회 들어 2루타와 폭투로 위기에 처했고, 땅볼 타점을 내주며 1실점했다. 이미 타선이 6점을 내줬기에 문제는 없었다. 5회말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를 이끌어내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후 토니 곤솔린이 2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기는 했다. 마지막 투수 켄리 잰슨도 1이닝 1실점. 그러나 타선이 9회초 쐐기 2득점을 만들면서 그대로 다저스가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승차는 1경기 그대로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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