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140m 장외탄' 쏘아올린 괴물루키, 50타석 연속 무안타 굴욕

기사입력 : 2021.09.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토 데루아키./한신타이거즈 홈페이지.

[OSEN=이선호 기자] 140m가 넘는 장외홈런을 터트린 일본프로야구의 괴물 루키 타자가 50타석 연속 무안타의 굴욕을 맛보고 있다. 

주인공은 한신 타이거즈의 내야수 사토 데루아키(22). 2021시즌 신인타자로 입단해 개막부터 화끈한 홈런포로 인기를 한 몸에 모았다. 특히 드넓은 고시엔 구장에서 초대형 홈런을 날리며 신인 좌타자 최다 홈런(23개)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사토는 지난 2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도쿄돔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무려 50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이 이어졌다. 

사토의 마지막 안타는 지난 8월21일 주니치전(나고야돔) 네 번째 타석에서 터트린 중전안타였다.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안타생산이 중단됐다.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2군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잘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등 불운도 이어졌다. 결국 NPB 연속타석 무안타 신기록(53개)에 3타석 차로 다가섰다. 지난 1993년 미국 출신 외국인타자 켈빈 토브(오릭스)가 기록한 바 있다. 

187cm-97kg  듬직한 체구의 사토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서 요코하마 스타디움 우중간 장외홈런을 날렸다. 추정 비거리 140m가 넘었다. 

5월 28일 세이부전에서도 세이부돔 우중간 최상단을 맞히는 3점포 등 1경기 3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센트럴리그 신인으로는 1958년 나가시마 시게오 이후 63년 만에 나온 기록이었다. 

그러나 호쾌한 스윙은 약점도 많았다. 상대가 유인구 볼을 던지는 공략법으로 바꾸자 헛스윙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삼진만 156개를 당했다. 리그 워스트 1위이다. 볼에 방망이가 나가는 약점을 고치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홈런은 고사하고 안타도 때리지 못하고 있다. 2할4푼6리, 23홈런, 60타점을 기록중이다.

한신은 사토의 홈런포를 앞세워 전반기 센트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사토의 홈런포가 주춤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현재 야쿠르트와 승차없이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토의 안타와 시원스러운 홈런포가 터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sunny@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