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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1위 가능하다'' 2위 탈환 LG, 에이스의 의욕적 각오 [부산 톡톡]

기사입력 : 2021.10.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부산,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2사 2루에서 LG 켈리가 롯데 안중열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10.14 /sunday@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54경기 연속 5이닝 투구 기록을 이어가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켈리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4구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켈리는 시즌 13승 째를 수확했다. 

이날 켈리는 최고 151km의 빠른공 35개와 커브 25개, 슬라이더 24개, 투심 16개를 고루 섞어서 던지며 롯데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 선두타자 딕슨 마차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4회까지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다시 실점 없이 끝냈다. 6회가 멀티 출루를 허용한 이닝. 1사 후 마차도에게 중전 안타, 이후 한동희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전준우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3-0의 살얼음판 리드를 안고 있던 LG는 6회초 채은성의 투런포 등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경기 후 켈리는 “현재 팀이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던지는 것은 떨리기도 하면서 재밌는 것 같다. 경기 전 포수 유강남과 초구 스트라이크는 잡고 가자고 얘기를 했고 그 이후에는 섞어서 던지자고 했다. 그래서 첫 몇 이닝 동안 상대의 생각을 흔들어 놓지 않았나 생각했고 좋은 결과가 왔다. 그리고 수비 덕분에 효율적으로 투구수를 조절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켈리 등판의 백미는 5회말 1사 2루에서 정훈과의 11구 승부였다. 정훈과 풀카운트를 채운 뒤 정훈이 5구 연속으로 파울로 걷어내며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다. 후속 타자인 안중열이 상대적으로 상대하기 편했던 것을 생각하면 승부를 피했어도 될 법 했다. 하지만 켈리는 승부사 마인드를 과시화면서 결국 정훈을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했다.

켈리는 이에 “집중 많이 해야한다고 느꼈던 것이 이전 경기들에서 볼넷이 나왔고 볼넷 연달아 나오게 되면서 집중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라면서 “정훈 선수도 좋은 타석을 가졌던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공을 던졌는데 파울로 걷어냈고 나도 어려웠다. 하지만 스트라이킈를 던지면서 최대한 잡아보자고 했고 던지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던져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2위 탈환을 했고 다시 1위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다. 켈리는 “1위와 경기 차가 많이나지 않는다. 이 정도 경기 차가 우리가 원했던 포지션이지 않나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서도 1위가 가능하다”라면서 다시 의지를 다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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