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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8명 벌떼 작전' LAD 오프너 괜찮았다...4300억 타자 파울플라이가 문제였다 [NLCS1]

기사입력 : 2021.10.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연속 오프너 전략을 꺼내들었다. 불펜 투수를 총동원한 불펜 데이는 무난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2득점에 그쳤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크네이블을 오프너로 내세워 불펜 데이를 예고했다. 크네이블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 ‘오프너’로 등판했다. 크네이블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도 선발 등판,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진기록을 세웠다. 

크네이블은 1회말 선두타자 에디 로사리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프레디 프리먼은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 때 로사리오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3루 오스틴 라일리 타석에서 초구 바깥쪽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기록은 폭투였으나 포수 윌 스미스의 포구가 아쉬웠다. 이후 라일리를 삼진으로 잡아 폭투가 아쉽게 됐다. 

크네이블은 1-1 동점인 2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고, 2회말 필 빅포드가 등판해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빅포드는 3회 1사 후 애틀랜타 투수(좌타자) 프리드의 타석에서 교체됐다. 

좌완 저스틴 브루힐을 3번째 투수로 올렸다. 투수이지만 타격 재능이 있는 프리드를 상대로 방심하지 않고 좌완 불펜을 투입했다. 브루힐은 프리드를 삼진으로 잡고, 4회 좌타자 1~2번까지 2아웃을 잡고서 스위치 히터 아지 알비스 타석에서 우완 토니 곤솔린으로 교체됐다.

곤솔린이 알비스를 범타로 처리했으나, 오스틴 라일리에게 2-2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잘 맞은 외야 뜬공 타구를 맞아 불안했으나 5회까지 책임졌다.

6회 알렉스 베시아가 5번째 투수로 올라와 실점없이 막아냈다. 7회는 조 켈리 차례, 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8회 마무리 켄리 잰슨이 올라와 공 8개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투구수가 적은 잰슨은 9회초 2사 1루에서 타격 기회가 오자 대타 코디 벨린저로 교체됐다. 9회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8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1사 후 알비스에게 빗맞은 중전 안타로 출루시켰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라일리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펜 8명이 3실점으로 막아냈다. 1회와 9회 실점 과정이 아쉽기는 했지만, 문제는 다저스 타선이었다. 다저스는 7회 결정적인 1사 3루 찬스에서 무키 베츠의 내야 파울 플라이 아웃이 아쉬웠다. 베츠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후 2사 3루에서 트레아 터너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앞서 5회 2사 2루에서 코리 시거의 삼진, 6회 1사 2루에서 알버트 푸홀스 투수 땅볼, A.J. 폴락의 2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9회에는 2사 1루에서 대타 벨린저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테일러가 2루를 돌아 3루로 뛰려다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베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디비전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4할5푼8리(24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 OPS 1.054로 맹활약했으나, 1차전 결정적인 찬스에서 희생타 또는 진루타를 때리지 못해 아쉬웠다. 베츠는 지난해 다저스로 트레이드 12년 총액 3억6500만 달러(약 4316억원) 연장 계약을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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