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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꿀팁 조언+원태인 체인지업 전수...특급 신인은 무럭무럭 자란다 [오!쎈 대구]

기사입력 : 2021.10.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재희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저보다 팀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시기에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이긴 게 가장 기쁘다”.

데뷔 첫 승을 놓친 아쉬움보다 팀 승리에 더 기뻐하는 기특한 새내기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재희.

지난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데뷔 첫 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허삼영 감독은 2차전이 끝난 뒤 “선발 이재희가 데뷔 첫 승을 놓쳤지만 정말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점점 성장하는 것 같다”고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17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재희는 “데뷔 첫 승을 놓친 아쉬움보다 팀이 이겨 기쁘다. 저보다 팀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시기에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이긴 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공격적인 승부를 펼치는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부담은 없었을까. 그는 “신인이기도 하고 굳이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박)해민이 형이 ‘부담은 뷰캐넌, 원태인, (백)정현이 형 같은 에이스의 몫’이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던졌다”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과 이재희 / OSEN DB

원태인표 체인지업을 장착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이재희는 “고교 시절에도 던져봤는데 잘 안 됐다. 프로에 와서 필요할 것 같아 후반기 1군에 와서 대한민국 최고의 체인지업 투수인 태인이 형에게 물어봤다. 태인이 형이 영업 비밀’이라고 하시면서 상세하게 잘 가르쳐주셨다. 권오원 퓨처스 투수 코치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재희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이닝까지 잘 소화했다. 프로 무대에서 강한 타자와 승부하다 보니 자신이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하느라 한계 투구수가 빨리 왔는데 체력적인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희는 “대체 선발이지만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고 가면 팀에도 도움이 된다. 내년부터 파워 넘치는 모습으로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재희는 또 “비시즌 때 (김)윤수 형과 대전에서 체력 훈련을 할 생각이다. 보완해야 할 게 많다.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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