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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타율 .111→사이클링 히트’ 이정후, 돌아온 한화 킬러 [오!쎈 대전]

기사입력 : 2021.10.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오랜만에 대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1홈런 6타점 1득점 1볼넷 맹활약을 펼쳤다. 커리어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고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타점 신기록도 경신했다.

1회초 2사에서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들어간 이정후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3회에도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키움이 0-1로 지고 있는 5회 2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주현상의 7구째 시속 119km 커브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이다.

키움이 4-1 리드를 잡은 6회 1사 만루에서는 3타점 2루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에는 2타점 3루타를 날리면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9-4로 승리했다. 단독 6위로 올라서며 5위 SSG와의 격차를 0.5게임차로 줄였다.

강백호(KT), 전준우(롯데)와 치열한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는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타율을 3할5푼2리(443타수 156안타)에서 3할5푼8리(447타수 16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타율 3위 전준우는 이날 대타로 나와 1안타를 기록했지만 이정후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19년까지 한화만 만나면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이정후는 지난 시즌부터 갑작스럽게 한화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타율 1위에 도전하고 있는 올 시즌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 타율 2할8푼3리(46타수 13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전 원정경기에서는 7경기 타율 1할1푼1리(27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홈런을 포함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면서 대전 징크스를 털어냈다.

이날 활약으로 타격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팀의 가을야구 희망도 살린 이정후는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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