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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규가 쏘아올린 작은 공’ 한화, 6회 6실점 와르르…충격의 역전패 [오!쎈 대전]

기사입력 : 2021.10.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한화 이글스 정민규.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6회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 유망주 정민규의 실책이 치명적인 패인이 됐다.

3회말 노수광의 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한 한화는 4회까지 1-0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5회초 이정후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6회 오동욱이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아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병호에게는 땅볼 타구를 유도했지만 3루수 정민규가 불안한 송구를 하면서 자칫 타자주자를 살려줄 뻔했다. 다행히 박병호가 빠른 주자가 아니었고 1루수 조한민이 빠지는 송구를 잘 잡아 박병호를 태그아웃 시키면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타구에서 사단이 나고 말았다. 이지영의 땅볼타구를 잡은 정민규가 빠르게 송구를 하려다가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고 만 것이다. 타자주자 이지영은 안전진루권을 얻어 2루까지 걸어 들어갔고 2루주자 송성문은 홈을 밟아 2-1 역전 점수를 뽑았다. 투수 오동욱은 김기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김기탁은 전병우 안타, 박동원 1타점 2루타, 김혜성 볼넷, 이정후 3타점 2루타를 내주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다시 윤호솔로 교체됐다. 윤호솔은 윌 크레익과 송성문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지만 한화는 6회에만 무려 6실점을 기록했다.

정민규의 실책으로 시작된 위기에서 대량실점을 허용한 한화는 결국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4-9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해는 수비에 기복이 있는 것이 아쉽다”라며 비시즌 수비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도 결국 수비가 승부를 갈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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