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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 비워둔 NC 예우, 나성범도 몰랐다 ''다른 선수가 달 줄 알았는데…''

기사입력 : 2022.01.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팀에 합류한 나성범의 입단식이 열렸다.KIA 나성범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19 /sunday@osen.co.kr

[OSEN=광주, 이상학 기자] KIA에서 새 출발하는 나성범(33)이 전 소속팀 NC의 예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NC는 지난 14일 올 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하면서 47번을 비워 눈길을 끌었다. NC의 47번은 지난해까지 팀 간판 스타로 활약한 나성범의 등번호. 지난겨울 나성범이 KIA로 FA 이적하면서 47번이 주인을 잃은 상태였다. 

NC는 ‘2022시즌에는 47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뛴 나성범 선수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로 팀을 떠난 선수들의 경우 구단이 임시 결번으로 비워두기도 한다. 하지만 FA로 팀을 떠난 선수의 등번호는 대개 다른 선수가 새롭게 쓴다. NC는 그런 관례를 깨고 10년간 팀에 기여한 나성범을 예우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7회초 2사 1루 상황 NC 나성범이 달아나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1.09.12 / dreamer@osen.co.kr

나성범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입단식에서 나성범은 “솔직히 다른 선수가 달 줄 알았다. 저에 대해 예우를 해주신 NC 구단 분들께 감사하다.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다”고 고마워했다. 

나성범은 KIA에서도 47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는 “원래 47번을 쓰려고 한 후배 선수가 있었다. 제가 연락도 하고, 구단에도 말씀을 드려 양해를 구했다. 후배도 흔쾌히 양보를 해줘서 별 탈 없이 번호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성범이 말한 후배 선수는 포수 이정훈. 지난해 32번을 썼던 이정훈은 올 시즌 47번을 쓰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나성범이 입단하면서 양보를 하게 됐다. 나성범은 2월 스프링캠프 때 이정훈에게 답례를 할 계획이다. /waw@osen.co.kr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팀에 합류한 나성범의 입단식이 열렸다.KIA 나성범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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