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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맞은 박해민, 적장의 걱정 한마디 ''크게 안 다쳐 다행이다'' [잠실 톡톡]

기사입력 : 2022.05.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지형준 기자]3회말 2사 1,2루에서 LG 박해민이 KIA 양현종의 헤드샷에 헬맷을 맞으며 놀라고 있다. 양현종은 자동 퇴장. 2022.05.13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어느 누구도 헤드샷 퇴장은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김종국 KIA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일어난 양현종의 헤드샷 퇴장을 두고 "어떤 사람도 헤드샷으로 퇴장당할 거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양현종의 퇴장 후) 윤중현이 너무 잘 던져줬고 승리 발판이 됐다"고 갑자기 구원 투수로 올라온 윤중현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2사 만루에서) 1점이든 2점이든 실점했다면 마지막까지 모를 상황이었다. 윤중현이 팔을 빨리 푸는 편인데, 공 1개도 안 던진 상황에서 빨리 풀고 너무 잘 던져줬다. 윤중현이 선발 다음에 2번째 투수로 준비시킨다. 그런 상황에서 많이 나갔는데, 원래 선발 후보였다. 투구수도 많이 던질 수 있고,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 해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고 신뢰를 보냈다. 

윤중현은 2사 만루에서 김현수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 감독은 "투구수가 얼마 안 되니까 오늘도 대기 가능하다. (어제 던진 투수 중)홍상삼 빼고는 모두 짧게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헤드샷으로 2⅔이닝 42구만 던지고 교체됐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앞당기지 않고 정상적으로 5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들어간다. 김 감독은 "정상 로테이션으로 돈다. 푹 쉬고 다음 경기 때 더 잘 던져주기를 바란다. 어제도 컨디션이 좋아 보였는데, 뜻하지 않게 헤드샷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해민 선수가 크게 안 다친 것이 다행이다"고 상대팀 선수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마디를 건넸다.

전날 헤드샷 상황이 일어난 후 양현종은 타석으로 다가가 박해민의 몸 상태를 살피며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박해민은 1루로 걸어나가 계속 출장했고,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7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orange@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3회말 2사 1,2루에서 KIA 양현종이 LG 박해민에 헤드샷으로 자동퇴장을 당했다. 양현종이 박해민에 다가가 미안함을 표시하고 있다. 2022.05.13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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