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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하나 쳐줘'' 이민우 요청에 바로 응답한 하주석, 첫 승 도우미 [대전 톡톡]

기사입력 : 2022.05.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한화 하주석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하주석이 역전 결승 홈런과 결정적인 수비로 주장의 힘을 보여줬다. 

하주석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회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이민우가 4회초 1점을 먼저 내준 뒤 맞이한 4회말 공격. 2사 1루에서 하주석이 삼성 선발 백정현에게 홈런을 만들어냈다. 2구째 131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2호 홈런. 한화의 4-3 승리를 이끈 결승포였다. 

하주석은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지난 주말 대전 롯데전을 모두 쉬었다. 5일 만에 나선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후 하주석은 "3경기 쉬고 나와서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쉰 만큼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승리에 보탬이 된 홈런을 쳐서 기쁘다"며 "(이)민우형이 경기 전에 홈런 하나 쳐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정말 칠 줄은 몰랐다. 슬라이더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슬라이더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하주석의 홈런 도움을 받은 이민우는 5이닝 1실점으로 한화 이적 첫 승을 거뒀다. 

하주석은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를 지켰다. 4-3으로 쫓긴 9회 1사 2루에서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 때 타구를 잡은 뒤 3루 노시환에게 공을 던져 2루 주자 김성표를 잡아냈다. 빠른 판단과 과감한 승부가 돋보였다. 2사 3루가 돼야 할 상황이 2사 1루로 바뀌어 흐름이 끊긴 삼성은 대타 강한울이 3구 삼진을 당하면서 1점차로 무릎 꿇었다. 

이 상황에 대해 하주석은 "9회 수비에서 3루에 던진 것은 미리 (노)시환이와 얘길 했던 부분이다. 시환이에게 여차하면 던진다고 했기 때문에 시환이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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