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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 사나이, MVP 레이스 격돌… “메가딜 4년차, 최고의 선수들”

기사입력 : 2022.05.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최고의 선수들이다.”

메이저리그에서 3억 달러 초대형 계약은 이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3억 달러의 장벽을 부순 대표적인 선수들은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29), 필라델피아 브라이스 하퍼(29)다.

마차도는 지난 2019년 2월 말,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뒤이어 브라이스 하퍼도 필라델피아와 13년 3억 3000만 달러의 초특급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메가딜을 체결한 이들이 과연 얼마나 잘해야 몸값을 온전히 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어느덧 계약 4년차에 접어든 올해, 이들은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 격돌하며 재차 회자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기간과 금액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이들은 리그 최정상급 선수의 가치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마차도와 하퍼의 계약과 올해 활약을 조명했다. 매체는 “2018년 오프시즌, 두 선수는 너무 일찍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기에 비정상적인 나이에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었다. 새해를 넘기고 스프링캠프가 임박해서 마차도는 2019년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하퍼는 3월 3일에 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이제 거래가 4년차에 접어드는데 다시 말하지만 계약은 놀라울 정도의 금액이었다”라고 했다.

마차도는 계약 직후 샌디에이고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었다. 젊은 선수들과 다른 슈퍼스타들이 영입되는 과정에서도 팀의 구심점이 됐고 지난 2020년, 2006년 이후 14년 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MVP 투표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하퍼는 2021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매체는 “워싱턴 시절보다 필리스 소속으로 더 나은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다”라며 현재 하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그리고 올해 이들은 내셔널리그 MVP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다른 경쟁자들도 있지만 지금 당장 내셔널리그 MVP 투표가 열린다면 마차도와 하퍼의 경쟁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하퍼는 올해 타율 3할5리(131타수 40안타) 9홈런 27타점 출루율 .361, 장타율 .634 OPS .995의 기록을 남기며 2년 연속 MVP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지만 주사치료를 받으며 출장을 강행하고 있고 파괴력도 여전하다.

마차도는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하며 생애 최초 리그 MVP 수상을 노린다. 대부분의 타격 성적이 하퍼와 비슷하다. 타율 3할5푼5리(141타수 50안타) 7홈런 23타점 출루율 .432 장타율 .560 OPS .992의 기록이다. 대부분의 타격 지표들이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매체는 “두 선수 모두 아직 만 29세 밖에 되지 않았다. 이 계약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두 선수는 영원히 서로 연관이 될 것이다. 모두 2012년 데뷔해서 하퍼는 워싱턴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쓰며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마차도는 볼티모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라며 “두 선수는 같은 지역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했고 수차례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했다. 그들은 함께 프리에이전트가 됐고 3억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제 메가딜의 4년차, 그들은 이제 야구에서 최고의 선수들이다”라고 전하며 두 선수의 MVP 경쟁은 물론 향후에도 영원히 비교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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