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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km 초저속 커브’ 정찬헌 “사실 타자가 칠 줄은 몰랐죠” [고척 톡톡]

기사입력 : 2022.07.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김성락 기자]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종료 후 키움 선발 정찬헌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2.07.02 /ksl0919@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항상 점수를 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정찬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롯데전을 기점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코치님들, 동료들과 많이 의논을 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는데 방향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한화라는 팀 특성상 워낙에 젊고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서 조금 더 변화구 비중을 높인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월 30일 KT전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를 한 정찬헌은 “항상 점수를 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이슈 없이 방향 설정이 잘 돼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 내용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야수들도 도움을 많이 줬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속 89km 커브를 던지기도 했던 정찬헌은 “사실 (이)진영이가 그 공을 칠 줄은 몰랐다. 커브를 쳐준 덕분에 아웃카운트가 하나 늘었다. 원래 치라고 던지는 공은 아니다. 말그대로 타이밍을 뺏기 위해 던지는 구종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가 들어가면 좋고 아님 말고라는 생각으로 던지고 있다”라고 느린 커브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나기 전까지 1경기 정도밖에 남지 않은 정찬헌은 “마지막 등판에서도 오늘 같이 그냥 내가 원하는 코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후반기를 준비하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갑자기 145km를 던지거나 새로운 구종이 나올 수는 없다. 조금 더 정확하게, 조금 더 확실하게 던지고 싶다”라고 남은 전반기 마음가짐을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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