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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1등 팬, 아빠가 잘 했다'' 추신수를 깨운 딸의 응원 한 마디-첫 끝내기 홈런 [인천 톡톡]

기사입력 : 2022.07.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인천,박준형 기자]경기종료 끝내기 홈런을 날린 추신수가 아내와 딸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2022.07.05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SSG는 5연승에 성공했다.

9회에 승패가 갈렸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서진용이 2사 만루 위기에서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고 9회말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시즌 2호, KBO 통산 342호, 추신수 개인 첫 번째다.

경기 후 추신수는 “매 경기 그렇지만 정말 이기고 싶었다. 이기고 싶었고 앞에 네 타석 동안 안타도 없었다. 1번 타자 임무를 맡고 내가 출루를 못하는 경기를 보니 많이 졌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내가 해결하기보다는 그냥 출루를 하고 싶었다. 김원중은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다. 큰 것보다는 방망이 중심에 맞추자는 생각이었는 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를 비롯해 둘째 아들, 딸이 응원하러 왔다. 가족 앞에서 추신수가 마지막에 짜릿한 경기를 만든 것이다. 보통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친 뒤 표현이 크지 않던 그도 이날 끝내기 홈런을 날린 후 주먹을 불끈 쥐고 높이 들었다.

추신수는 “미국에서도 끝내기를 안타든 홈런이든 해봤지만 장소가 다르다 보니 의미가 좀 더 큰 것 같아요. 잘 못했을 때는 좀 더 화가 많이 나고 잘했을 때는 좀 더 기쁘고 그런 게 있는데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 피터스 선수가 수비를 잘해서 사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렇게 덕아웃으로 들어왔고 라커룸에 들어갔는 데 딸이 한국말로 ‘잘했다. 아빠가 잘했다. 나는 아빠의 넘버 원 팬이다’라고 이렇게 보냈더라. 그거 보고 좀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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