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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무안타 침묵, '3안타 빈공' 에인절스 4연패 수렁 [LAA 리뷰]

기사입력 : 2022.07.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가 4연패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지난 2일 휴스턴전(1-8 패배)부터 4연패다.

선발 등판한 노아 신더가드는 1점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지만 5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다. 불펜진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4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도 종전 2할6푼2리에서 2할5푼9리로 떨어졌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쪽 땅볼,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선두타자 트라웃이 내야안타를 만들었지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투수 앞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에인절스 오타니의 도루와 워드의 외야 뜬공으로 2사 3루를 만들어 1점 뽑을 기회를 잡았지만 월시가 삼진을 당했다.

에인절스는 9회까지 3안타 빈공에 그치면서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스테파니치가 안타를 치고 비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트라웃과 오타니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워드가 희생플라이를 쳐 1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월시가 중견수 뜬공을 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신더가드가 3회말 쿠퍼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5회말에는 데 라 크루즈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다. 신더가드는 시즌 7패(5승)째를 안았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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