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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행진' 외인리스크 해소, KIA 고민도 커진다...2023 선발진 '좌좌좌좌좌'?

기사입력 : 2022.08.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선호 기자] 좌좌좌좌좌 선발진이 탄생할까?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들이 쾌투 행진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 내내 골머리를 앓게했던 외인투수진이 아니다. 새롭게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토머스 파노니, 부상을 털고 돌아온 션 놀린이 후반기 선발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시즌 재계약할 수도 있다.

놀린은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63일 동안 전선에서 이탈했다. 한승혁이 자리를 맡았지만 외국인 에이스로 평가받은 놀린의 공백은 컸다. 로니 윌리엄스도 하지 임파선으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우는 통에 전반기 KIA 선발진은 힘겨웠다. 5월은 타선으로 상위권에 올랐으나 5위로 내려앉은 이유였다. 

복귀후 3경기에서 제몫을 하고 있다. 복귀전이었던 7월 27일 광주 NC전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일 한화전은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에 성공했다. 이어 7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4-0에서 불펜이 무너져 승리를 못했지만 5-4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윌리엄스 대신 대체 투수로 입단한 파노니는 KBO리그에 연착륙에 성공했다. 5경기에서 1승2패, 퀄리티스타트 2회를 작성했다.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고 있다. 3일 한화전(대전) 6이닝 2실점, 10일 삼성전(대구) 7이닝 2실점으로 연속 QS를 작성하고 있다.무난한 QS형 투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두 투수 모두 150km를 넘는 빠른 볼을 던지지 않는다. 대신 정교한 제구와 다양한 변화구, 타이밍을 뺏는 투구로 이닝을 소화하는 유형으로 KBO리그에 통하는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후반기에서 이런 추세를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 재계약 가능성도 엿보인다. 

다만, 두 투수가 모두 좌완이라는 점이 걸리는 대목이다. 이미 에이스 양현종과 2년차 이의리까지 포함하면 4명이 좌완투수이다. 사이드암 임기영만이 우완이다. 선발진 구성에서 흔치 않는 조합이다. 후반기에서 지금 같은 위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재계약을 안할 이유도 없다. 만일 재계약으로 간다면 내년에도 좌완 일색의 선발진이 이어진다. 

더욱이 시즌 막판 상무에서 복무 중인 좌완 김기훈이 돌아온다. 2년동안 문제였던 제구를 상당히 보완했다. 양현종의 뒤를 이어 키워야 하는 선발요원이다. 임기영의 비중도 있어 김기훈의 불펜전환도 예상된다. 동시에 상황에 따라서는 2023시즌 선발진 5명이 모두 좌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두 외국인 투수의 호투가 2023 선발진 구성에 색다른 고민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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