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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보물 타자, 이정후-피렐라보다 타율 높다…후반기 타격 1위다

기사입력 : 2022.09.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한용섭 기자]LG 문보경(22)이 풀타임 2년차에 놀라운 타격 재능을 뽐내고 있다.

후반기에는 이정후(키움), 피렐라(삼성), 박건우(NC) 보다 더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타격 1위에 빛난다. 시즌 타율도 톱5에 들어간다.

문보경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LG 타선은 롯데 선발 반즈를 비롯해 투수진에 4안타 2볼넷에 그치며 1-7로 패배했다. 주축 타자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문보경은 안타와 볼넷을 얻어 2출루를 했다.

최근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4할8푼5리(33타수 16안타)다. 9월 들어 4할대 고타율을 계속 끌고 가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문보경이 9월 들어서는 4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도 6번타순까지만 올려놓고 있다. 테이블세터와 3~5번 중심타선(김현수-채은성-오지환)은 고정이다. 또 잘 맞고 있는 문보경의 타순을 올려서 혹시 안 좋은 결과가 나올까, 부담을 줄까 현재 타순을 고수하고 있다. 문보경은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6번 타순에서 계속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문보경은 시즌 타율 3할2푼8리로 5위에 올라 있다.

문보경은 2019년 2차 3라운드로 LG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타격에 재능이 있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입단 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하느라 첫 해는 2군에서도 8경기 10타석 출장에 그쳤다.

2020년 퓨처스리그에서 3할 타율(.319)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21년 퓨처스리그에서 4월 한 달 동안 타율 4할6푼4리(56타수 26안타)로 폭격하면서 5월 육성 선수에서 정신 선수로 등록했다. 동시에 1군에 콜업됐고,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리고 2경기째 뷰캐넌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해 3루수와 1루수를 번갈아 보면서 곧잘 매서운 타격도 선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단숨에 경험치를 쌓았다.

올해가 사실상 풀타임 첫 시즌이다. 문보경은 지난 6월에 월간 타율 4할4푼6리를 기록하면서 주목받았다. 7경기 연속 멀티 히트의 신들린 타격감도 유지할 때가 있었다.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줬다.

전반기를 2할9푼8리로 마친 문보경은 여름 무더위에 오히려 더 상승곡선을 그렸다. 8월에 타율 3할7푼3리, 그리고 9월에는 4할3푼9리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반기 타율은 3할7푼6리(141타수 53안타)로 리그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다. 타격왕 싸움을 하고 있는 이정후는 3할5푼5리, 박건우는 3할4푼2리, 피렐라는 3할4푼2리로 문보경 아래다. 후반기 타격왕이다. 1군 경험이 이제 두 시즌에 불과한데, 시즌 막판에 체력 부담을 겪지 않고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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