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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할7리, 우승반지 2개, C등급...FA 이명기의 운명은?

기사입력 : 2022.11.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선호 기자] 통산 3할7리 타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023 FA 시장이 폐장 모드이다. 양의지(두산행) 등 굵직한 FA 선수들이 역대급 대우를 받고 이적했다. 알짜 FA들도 대박은 아니더라도 후한 대접을 받고 계약했다. 퓨처스 FA 이형종과 한석현도 새로운 구단과 계약하는 등 웃었다. 

그러나 아직 웃지 못한 FA 선수들도 있다. 특히 C등급 FA 5명이 남았다. 투수 김진성과 강윤구, 내야수 신본기와 오선진, 외야수 이명기이다. 보상선수가 없는데도 아직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이 가운데 우승 청부사 이명기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통산 타율이 3할7리이다.  풍부한 경험에 타격과 주루, 수비 3박자를 갖췄다. 컨택 능력이 뛰어난 정교한 타자이다. 

SK 시절 2군 선수에서 주전급으로 도약했고 2017년 KIA에 트레이드로 이적해 리드오프와 우익수를 맡아 3할3푼2리, 9홈런, 63타점, 79득점, OPS .831의 커리어 하이기록을 세워며 우승에 일조했다.

2018년까지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는데 2019년 돌연 NC 다이노스에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KIA는 젊은거포 이우성을 영입해 차세대 중심타자로 키우려고 3할 타자를 내주었다. 

이명기는 가자마자 NC의 테이블세터진에서 활약했다. 2020년 타율 3할6리, 45타점, 82득점의 우등 성적을 거두며,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KIA에 이어 두 번째 우승반지를 끼었다. 그래서 우승청부사라는 말도 듣고 있다. SK 시절 2007년, 2008년, 2010년 우승했지만 주로 2군생활을 했다. 

수비는 코너 외야수를 맡았지만 전포지션 커버가 가능하다. 내년이면 35살이 되는 것이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충분히 몇 년은 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체력과 기술력이 있다. 

연봉 1억7500만 원이다. C등급이라 선수보상이 없다. 보상액은 연봉의 100% 1억7500만 원이다. 가성비를 갖춘 외야수이다. 

현재로서는 NC에 잔류 가능성이 있지만 외야수가 부족한 팀도 탐낼만하다. 과연 이명기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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