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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윤성빈, 3년 만에 해외 캠프 합류... 롯데는 포기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23.0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윤성빈.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성빈.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애증의 이름이 된 '1차 지명 투수' 윤성빈(24)이 3년 만에 해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롯데는 27일 2023년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 윤성빈의 이름도 올라갔다. 그는 이미 지난 20일 다른 투수조와 함께 1차 훈련지인 미국 괌으로 출국했다.

윤성빈이 1군 해외 전지훈련에 처음부터 참가하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이후 2020년에는 2월 중순에야 호주 애들레이드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국으로 캠프를 나가지 못했다.

그동안 윤성빈은 롯데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7년 롯데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197cm, 90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시속 150km 중반대의 패스트볼이 일품인 선수였다. 2018시즌 1군에 데뷔해 18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다. 50⅔이닝 동안 6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로는 윤성빈의 모습을 1군에서 보기 어려웠다. 2019시즌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단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9년에는 시즌 도중 일본 연수를 보냈고, 2020년에는 미국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에도 다녀왔지만 성과로 나타나지 않았다.

군 입대가 미뤄진 후 2022시즌에도 퓨처스리그에서만 뛴 윤성빈은 16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9.74에 머물렀다. 20⅓이닝을 던지며 삼진과 볼넷이 16개로 같았을 정도로 제구 불안은 여전했다.

시즌 후 군 복무가 유력했던 윤성빈은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스프링캠프까지 참가하면서 구단에서는 여전히 그를 포기하지 않고 있음이 증명됐다.

결국 1군 전력 합류 여부는 본인에게 달린 상황이다. 올 시즌 롯데는 차우찬(36), 신정락(36), 한현희(30)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이기는 야구'를 표방했다. 하지만 이들 30대 선수로만 시즌을 치를 순 없다. 윤성빈이 시즌 도중이라도 합류한다면 팀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0년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하는 윤성빈.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0년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하는 윤성빈.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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