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공장’ 다르빗슈, 8회 구원 등판했지만…슈와버에 추격의 솔로포 허용
입력 : 2023.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후광 기자] 다르빗슈 유가 결승전 8회 구원 등판했지만 또 다시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다르빗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과의 결승전에 구원 등판해 홈런을 맞았다. 

다르빗슈는 3-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선두 놀란 아레나도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곧바로 후속 카일 슈와버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 던진 90마일 스플리터가 우중간 담장 너머로 향했다. 

다르빗슈는 이후 트레이 터너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계속 흔들렸지만 J.T. 리얼무토를 유격수 뜬공, 세드릭 멀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다르빗슈는 이번 대회 3경기에 등판해 3경기 모두 피홈런을 기록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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