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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코앞인데…우승 후보 KT-LG 부상자 속출, 시즌 판도 변수

기사입력 : 2023.03.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KT 배정대, LG 이재원.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우승 후보 팀들에 부상자가 집중되면서 시즌 초반 리그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비상이 걸린 팀은 2년 전 우승팀 KT. 불펜 필승조 투수 주권과 김민수가 각각 각각 오른쪽 전완근, 어깨 극상근건 손상으로 나란히 2개월 휴식을 소견을 받아 마운드에 두 자리나 공백이 생겼다. 

지난해 후반 군제대한 김민, 손동현, 박세진 등 젊은 대체 자원들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야수 쪽에서 뜻밖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수원 SSG전에서 사구로 왼쪽 손등 골절상을 입은 배정대가 최소 2개월 쉬어야 한다. 주전급 외야 김민혁과 신인 정준영이 있지만 3년 연속 전경기 출장하며 공수주에서 기여해온 배정대의 공백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LG도 베스트 전력으로 개막을 맞이하지 못한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평가전 중 우측 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이 발견돼 2주간 휴식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개막전에 딱 맞춰 합류하기 어려워졌다. 

설상가상 염경엽 감독이 주전 1루수로 못박은 ‘거포 기대주’ 이재원이 좌측 옆구리 미세 손상으로 회복에 2주가 걸리는 부상을 입었다. 4월 중순에야 1군 합류를 기대할 수 있을 듯. 또 다른 내야 유망주 손호영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 합류가 불발된 LG이지만 뎁스가 워낙 좋은 팀인 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전망이다.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SSG 로메로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3.03.06 /sunday@osen.co.kr

지난해 우승팀 SSG는 스프링캠프 막판 어깨 부상을 당한 외국인 투수 에니 로메로의 빈자리가 크다. 복귀 시점도 기약할 수 없어 김원형 감독의 머리가 아프다. 김광현, 커크 맥카티, 문승원, 박종훈, 오원석 5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시작하지만 국내 선발 자원을 1명 더 쓰면서 약점인 불펜 약화가 시즌 초반부터 우려된다. 

KT, LG, SSG가 크고 작은 부상 선수 속출로 베스트 전력을 꾸리지 못함에 따라 반사 이익을 누리는 팀도 있을 전망. 또 다른 우승 후보인 키움은 현재까지 큰 부상자 없이 시즌 개막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경쟁팀들이 부상 악재로 주춤하게 되면 키움이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갈 수 있다. 

우승 후보가 아닌 팀들도 부상이 걱정이다. 시범경기 1위(10승3패)로 선전하고 있는 삼성은 외야수 김현준과 포수 김재성이 각각 오른손 유구골 골절,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으로 3개월, 2개월 공백이 예상된다. 두산도 스프링캠프 막판 라이브 피칭 중 타구에 머리를 맞은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4월까지는 합류가 어려워졌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박진만 삼성 감독과 이승엽 두산 감독은 시작부터 부상 악재 극복이라는 숙제를 받았다. /waw@osen.co.kr[OSEN=잠실, 지형준 기자]7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성 김재성이 스윙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괴로워하고 있다.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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