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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문동주 빅매치 불발…한화 개막전 선발은 스미스 ''전통 깼다''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 2023.03.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키움 안우진, 한화 문동주. /OSEN DB

[OSEN=한남동, 이상학 기자] KBO리그 현재와 미래의 개막전 선발 빅매치는 성사되지 않았다. 

내달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한화의 2023시즌 개막전은 토종 파이어볼러들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키움이 에이스 안우진(24)의 선발이 확정적이었고, 한화는 2년차 영건 문동주(20)의 등판 가능성이 열려있었다. 

문동주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최고 157km 강속구를 뿌리며 2경기 평균자책점 2.57로 호투했다.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을 정도로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하며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확정지었다.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2년간 김민우가 선발로 나섰다. 팀의 미래와 연속성, 상징적 차원에서 외국인 대신 국내 투수에게 개막전 선발을 맡기는 원칙을 고수한 만큼 문동주에게 시선이 향했다. 

수베로 감독도 지난주까지 “개인적으로 나도 안우진과 문동주의 매치업을 보고 싶다. KBO리그의 현재와 미래가 붙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고민 중이다”고 여지를 남겼지만 최종 선택은 새 외국인 투수 스미스였다. 

지난 주말 스미스를 개막전 선발로 확정한 수베로 감독은 30일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개막전 선발을 공식화했다. 수베로 감독은 "우리는 전통적으로 한국인 투수를 개막 선발을 썼지만 이번에는 그런 전통을 깼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스미스가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 버치 스미스. /OSEN DB

한화가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 100만 달러를 꽉 채워 영입한 스미스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최고 155km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 조합으로 1선발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3경기에서 12⅔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2볼넷 2사구 15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1.42로 위력을 뽐냈다. 

키움에선 예상대로 안우진이 선발등판한다. 지난해 30경기(196이닝)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 탈삼진 224개로 활약하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안우진은 올해 시범경기에도 3경기(12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5 탈삼진 14개로 호투했다. 개막전 선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지난해 4월2일 고척 롯데전에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은 국내 자타공인 최고 투수다. 아직 부족한 점 있지만 점점 발전해나가고 있다. 큰 경기를 즐기고, 강력한 투구를 하는 투수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waw@osen.co.kr키움 안우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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