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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11회 끝내기 스리런’ 두산, 드라마 같은 역전승…이승엽 감독 데뷔전 승리 [잠실 리뷰]

기사입력 : 2023.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경기가 열렸다.7회말 2사 1,2루에서 두산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3.04.01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무서운 뒤심을 발휘하며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 12-10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맛봤다. 

홈팀 두산은 개막전을 맞아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호세 로하스(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김인태(좌익수)-이유찬(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롯데는 안권수(중견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우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황성빈(좌익수) 순으로 맞섰다. 

선취점부터 두산 차지였다. 1회 정수빈-허경민 테이블세터가 안타와 볼넷, 폭투로 2, 3루에 위치한 가운데 호세 로하스가 1타점 내야땅볼을 쳤다. 이후 김재환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돌아온 양의지가 3루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다만 양의지는 무리하게 2루를 노리다가 1루와 2루 사이서 태그아웃됐다. 그 사이 1루주자 김재환까지 득점.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경기가 열렸다.1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양의지가 타석에 들어서며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4.01 /jpnews@osen.co.kr

롯데가 2회 곧바로 반격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전준우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1B-1S에서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3구째 직구(153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롯데는 멈추지 않았다. 4회 1사 후 노진혁이 우전안타, 유강남과 황성빈이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안권수가 친정 상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곧바로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에도 선두 전준우가 볼넷, 유강남과 황성빈이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 안권수가 8구 끝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안치홍이 바뀐 투수 이형범 상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렉스가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6회 선두 고승민의 2루타와 전준우의 진루타로 맞이한 1사 3루 찬스서 노진혁의 기습 번트로 1점을 더 뽑았다. 

두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7회 선두 양석환이 사구, 김인태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이유찬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1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정수빈의 안타로 이어진 찬스서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후속 김재환이 바뀐투수 구승민 상대 짜릿한 동점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8회말 1사 3루에서 두산 이유찬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하고 있다. 2023.04.01 /jpnews@osen.co.kr

두산은 8회 선두 양석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조수행이 투구 견제 실책을 틈 타 2루에 도달했다. 이어 김인태가 침착하게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이유찬이 초구에 스퀴즈 번트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가 9회 두산 마무리 홍건희를 만나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유강남의 볼넷에 이어 대주자 신윤후가 폭투를 틈 타 2루를 밟았고, 황성빈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안권수가 홍건희의 초구에 1타점 동점 3루타를 날렸다. 

승부처는 11회였다. 롯데가 1사 후 안권수가 볼넷, 안치홍이 중전안타로 1, 3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렉스가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두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1회말 선두 정수빈과 허경민의 연속안타에 이은 로하스의 끝내기 역전 3점홈런으로 개막전 승리를 확정 지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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