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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좌완 투수→교체만 2번’ 최지만, 우완 곤솔린 상대로 한풀이 할까

기사입력 : 2020.10.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은 일리미네이션 게임이 된 월드시리즈 6차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까. 

최지만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 교체출전했지만 한 타석도 들어서지 못하고 교체됐다. 

2-4로 지고 있는 8회말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가 안타로 출루하자, 탬파베이는 대타 쓰쓰고 요시토모를 투입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탬파베이는 이어서 최지만을 대타로 내세웠다. 다저스는 좌타자 최지만을 상대하기 위해 좌완 빅터 곤잘레스를 마운드에 올렸고, 탬파베이는 다시 우타자 마이크 브로소를 대타로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최지만은 타석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런 장면은 1차전에서도 나왔다. 탬파베이는 1-8로 지고 있는 7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 최지만을 기용했지만, 이때도 다저스는 좌완 곤잘레스를 투입했고 최지만은 타석에 들어가지 못한채 브로소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 철저하게 우투수를 상대로만 기용되고 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다저스의 선발 유형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좌우 플래툰을 고집하고 있다. 경기 중반에는 불펜 투수 유형에 따라 '좌우놀이'.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17경기에서 좌투수를 상대한 타석은 9타석(6타수 2안타 3볼넷) 뿐이다. 정규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타율 1할1푼2리(17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OPS 0.461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탓이다. 

캐시 감독은 5차전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고의 매치업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최지만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브로소는 1차전에서는 1타점 적시타, 5차전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대타로 나섰다가 아쉽게 타석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교체된 장면만 두 차례 겪은 최지만은 6차전에서 아쉬움을 털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다저스는 오는 28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6차전 선발로 우완 토니 곤솔린을 예고했다. 우완투수가 등판하기 때문에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탬파베이는 창단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준우승에 그칠 위기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한 번만 더 패하면 그대로 탬파베이의 가을은 끝이 난다. 출전 기회에 목말라 있는 최지만은 팀이 벼랑 끝으로 몰린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활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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