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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이어 ‘다저스’도 우승 LA 스포츠팬들 감격했다

기사입력 : 2020.10.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승리의 신이 로스앤젤레스의 손을 들어줬다. 

LA 다저스는 28일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2020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3-1로 꺾었다. 다저스는 4승 2패로 무려 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리즈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코리 시거가 월드시리즈 MVP에 올랐다. 

경기 후 유난히 기뻐하는 인물이 카메라에 잡혔다. 바로 매직 존슨 다저스 공동구단주였다. NBA 현역시절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군림했던 존슨은 레이커스에 5차례 우승을 안겼다. 존슨은 다저스에서도 또 한 번 우승을 맛보게 됐다. 

LA 팬들은 더욱 신이 났다. 지난 12일 레이커스는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꺾고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2010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이었다. 레이커스는 통산 17회 우승으로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NBA 최다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개인통산 네 번째 우승반지를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 MVP에 올랐다. 미국대표팀에서 코비와 원투펀치를 결성하며 절친한 사이였던 제임스는 “너를 위해 우승하겠다"는 코비와 약속을 지켰다. 

코비의 우승기운이 다저스에게도 전해졌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간 우승이 없었다. 메이저리그 최고 인기구단인 다저스는 매년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고도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다. 1988년 다저스와 레이커스는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32년 뒤 두 팀은 또 다시 우승을 합작했다. 

다저스는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에게 3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 휴스턴의 ‘사인훔치기’가 밝혀지면서 다저스가 가장 큰 희생양이 됐다.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했던 다르빗슈도 어느 정도 오명을 씻었다. 

다저스는 2018년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의 벽에 막혔다. 류현진은 2차전 선발등판했지만 4 2/3이닝 6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3차전서 연장 18회 승부 끝에 3-2로 이겨 기사회생했지만, 결국 5차전서 우승컵을 내줬다. 

다저스는 2년 만의 우승도전에서 드디어 웃었다. 가을만 되면 약해졌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1차전 6이닝 1실점, 5차전 5⅔이닝 2실점 호투로 오명을 씻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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