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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너무 나는걸요” 류현진, AL 사이영 유력 후보 비버와의 차이는?

기사입력 : 2020.11.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토론토 류현진(왼쪽), 클리블랜드 비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중구, 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3인에 포함됐다.

올 시즌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적응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와 더불어 최종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이어서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후보다. 

류현진은 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포함되서 너무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비버와) 너무 차이가 나서 수상은 어려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는 비버다. 12경기(77⅓이닝)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워낙 빼어난 성적을 거둬 최종후보에 오른 류현진, 마에다와 상당한 격차가 있다. 

비버는 평균자책점 리그 1위, 다승 1위, 탈삼진 1위를 석권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여기에 이닝 2위, 피안타율(0.167) 1위, WHIP(이닝당출루허용률, 0.87) 2위 등 다른 지표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류현진 역시 평균자책점 4위, 다승 공동 12위, 탈삼진 공동 9위, 이닝 공동 10위, 피안타율(0.234) 12위, WHIP(1.15) 11위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비버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를 살펴보면 비버는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3.3 1위, fWAR(팬그래프 기준) 3.2 1위를 기록했고 류현진은 bWAR 3.0 2위, fWAR 1.9 8위을 기록했다. bWAR을 기준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fWAR을 기준으로는 차이가 크다. 두 지표에서 비버와 류현진의 격차가 다른 이유는 bWAR은 실점을 기반으로 WAR을 계산하는 반면 fWAR은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렇지만 류현진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분명하다. “최종후보에 든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한 류현진은 “올해는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해서 만족스럽다. 몸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라며 올해 성적에 만족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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