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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 ML-선수노조, 2021시즌 앞두고 새로운 협상 필요해

기사입력 : 2020.11.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LA 다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2021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협상에 나선다. 

미국매체 야후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2020시즌은 비록 60경기 단축시즌이지만 무사히 마무리됐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의 합의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만료됐고,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며 새로운 협의의 필요성을 전했다.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올해 시즌을 앞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구단측은 단축시즌과 무관중 경기로 인한 재정 손실을 이유로 들며 선수들의 연봉 감축을 요구했고, 선수노조는 기존에 경기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을 지켜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합의는 실패했고 메이저리그는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7월이 되서야 개막할 수 있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어쨌든 메이저리그는 2020시즌을 무사히 완주했다.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고 실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결국 1경기를 덜치르고,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나머지 29개 팀은 60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고, 터너의 코로나19 확진도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어갔다. 

야후스포츠는 “올 시즌은 끝났지만 대유행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NFL도 현재 리그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은 6일 일일 신규확진자가 12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는 2021시즌 개막일은 4월 2일로 확정했지만 현재의 계획일 뿐이다”라며 2021시즌의 정상 개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다만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개발 여부, 새로운 노사단체협약(CBA) 등 불확실한 요소가 너무 많아 진통이 예상된다. 

토니 클라크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오늘부터 2022년 4월 2일 전까지 솔직하고 투명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다. 우리는 그 점을 이해한다. 구단들이 지고 있는 부채와 올해 입은 영업 손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협상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야후스포츠는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문제도 있다. 선수들은 전면적인 지명타자 도입을 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연장전 승부치기 규정에 대해서는 많은 선수들이 필요성을 인정했다. 한 투수가 반드시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한다는 규정은 반대가 심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 보건안전 관련 규정은 디테일한 조정은 필요하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은 “선수들은 2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162경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생산적인 논의와 협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021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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