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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33억원' 다르빗슈, 사이영상 2위로 부수입 짭짤

기사입력 : 2020.11.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시카고(미국 일리노이주), 최규한 기자] 다르빗슈 유.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34)가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했지만 약 33억원의 짭짤한 추가 수입을 올렸다.

다르빗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 1위표 3장, 2위표 24장, 3위표 2장으로 총 123점을 얻었다. 1위표 27장, 2위표 3장으로 총 201점을 받은 트레버 바우어(전 신시내티)에게 밀려 2위에 만족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투수로는 역대 최다 3장의 1위표를 얻으며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서 아시아 투수 최초 1위표 1장을 얻은 류현진(토론토)을 넘었다. 2013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아시아 최다 93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바 있는 다르빗슈는 자신의 기록도 깼다. 

금전적으로 추가 수입도 생겼다. 지난달 16일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2018년 2월 컵스와 6년 보장 1억2600만 달러, 최대 1억5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사이영상 관련 보너스 조항을 넣었다. 이에 따르면 사이영상을 수상한 다음해부터 남은 시즌 연봉 200만 달러씩, 2~5위를 할 경우 남은 시즌 연봉 100만 달러씩 추가되는 조건이다. 

사이영상 2위에 오른 다르빗슈는 잔여 3시즌 동안 연봉이 100만 달러씩, 총 30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33억원의 추가로 벌게 됐다. 당초 2021~2023년 다르빗슈의 연봉은 각각 2200만 달러, 1900만 달러, 1800만 달러였지만 100만 달러씩 올라 2300만 달러, 2000만 달러, 1900만 달러가 됐다.  

다르빗슈는 투표 결과가 나온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 가족들과 응원해주신 팬들, 지지해주신 스태프와 동료들 덕분이다. 내년 발표일에도 (가슴이) 두근두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인 바우어도 화상 인터뷰에서 “다르빗슈는 많은 구종을 던지면서도 볼넷이 적다는 게 매우 인상적이다. 오래 전부터 존경하고 있다”며 경의를 표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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