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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신인왕→국가대표' 일본 투수, MLB 도전은 포기?

기사입력 : 2020.11.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후쿠오카(일본), 곽영래 기자] 이시카와 아유무 /youngrae@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사회인야구 출신으로 일본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하고 국가대표를 거친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32·지바 롯데 마린스)가 메이저리그 도전까지 나설까. 

‘스포츠닛폰’을 비롯해 일본 언론들은 16일 지바 롯데 구단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시카와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만간 선수와 논의를 할 예정이며 신청이 있으면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카와는 지난해 12월 지바 롯데와 재계약 당시 “미국에서 야구를 하고 싶다”며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빨라야 2023년을 마친 뒤에 해외 진출 FA 권리를 얻는 이시카와는 “나이로 보면 마지막 기회”라며 강력한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포스팅 신청 마감일은 내달 12일까지.

그러나 이날 ‘닛칸스포츠’에선 ‘이시카와가 내년 메이저리그 도전을 포기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향후 정세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결단을 했다’고 보도했다. 

우완 투수 이시카와는 대학 시절까지 주목받지 못한 무명이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사회인야구 ‘강호’ 도쿄가스에 입단하며 잠재력이 터졌다. 구속을 150km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폭풍 성장했고, 2013년 54이닝 평균자책점 0.50으로 활약했다. 그해 드래프트에서 지바 롯데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성했다. 

2014년 데뷔 첫 해 25경기에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활약하며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등극했다. 2015년 12승12패 평균자책점 3.27, 2016년 14승5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러나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실패하며 하향세에 있다. 2018~2019년에는 각각 9승, 8승을 올리며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21경기에서 133⅓이닝을 던지며 7승6패 평균자책점 4.25 탈삼진 77개에 그쳤다. 2017년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더 큰 꿈을 찾아 미국 진출 의지를 보인 이시카와이지만 성적 하락과 코로나19로 좋은 계약을 따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구단이 포스팅을 허락한 가운데 결정의 몫은 이제 이시카와에게 넘어갔다.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앞두고 왼쪽 종아리를 다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이시카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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