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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살인사건..강력처벌·범죄자 신상요구'' 청원..21만 돌파

기사입력 : 2018-11-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경남 거제에서 폐지를 주우며 힘겹게 살아가던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을 가해 죽음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의 강력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국민청원 게시판의 '132cm, 31kg의 왜소한 50대 여성이 180cm가 넘는 건장한 20세 남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끔찍한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21만3217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정말로 어려운 형편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던 선량한 사회적 약자가 영문도 모른 채 극심한 폭행을 당해 숨졌다"며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들. 감형 없이 제대로 강력하게 처벌하고, 강력범죄자는 모두 신상정보 공개해주세요. 이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범죄 처벌 수위를 높여주세요. 인간의 인권을 유린한 인간의 인권은 보장되는 것이 맞는 걸까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뉴스1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달 4일 새벽 피의자 박모씨(20·남)가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선착장 인근 주차장 앞 길가에서 쓰레기를 줍던 A씨(58·여)의 머리, 복부 등을 집중적으로 폭행, 이후 박씨는 A씨가 숨졌는지 확인한 뒤 움직이지 않자 도로 한가운데로 끌고 가 하의를 모두 벗긴 뒤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됐다.

A씨는 폭행을 당하는 동안 '살려달라'고 빌었으나, 오히려 박씨는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무릎과 발로 얼굴과 머리를 수십차례 때린 뒤 도로 연석에 내동댕이쳤다. 그리고 다시 일으켜 주먹으로 폭행했다. 이같은 폭행이 무려 30여분이나 반복됐다.

A씨는 폭행을 당한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뇌출혈과 턱뼈를 비롯한 다발성 골절 등으로 숨졌다.

A씨는 남편을 일찍 떠나보내고 슬하에 자녀도 없이 홀로 폐지를 줍는 일로 생계를 꾸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키가 132cm, 체중 31kg로 체격이 왜소했다.

반면 박씨는 키 180cm가 넘는 건장한 남성이었다. 또 박씨는 평소 군입대 스트레스를 이유로 술에 의존했다. 박씨는 술만 먹으면 지인들을 폭행하는 습관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이번 범행 뒤에도 "술에 취해 기억에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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