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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답변”...‘나혼자산다’ 조빈, ‘코리안가가’와 보살 사이 [Oh!쎈 레터]

기사입력 : 2018-11-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노라조 조빈이 독특한 콘셉트로 무대를 휘어잡는 ‘코리안가가’와 악플에도 정성껏 답변을 남기는 보살 사이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라조 조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빈이 소속된 노라조는 독특한 콘셉트로 유명하다. 노래 ‘사이다’를 위해 조빈은 사이다 모형을 온 머리에 붙일 정도다. 이런 B급 유머의 향연인 무대 뒤에는 조빈의 고생이 숨겨져 있었다. 조빈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머리에 장식품을 붙이고 요란한 의상을 입고 자동차에 올랐다. 잠과 편안함은 포기한 조빈의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조빈은 휴게소에서 만난 팬들과도 모두 사진을 찍었다. “잠깐이지만 팬들에게는 휴대전화를 볼 때 추억이 되지 않겠냐”며 조빈은 모든 포토타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올라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그는 일상을 공개하며 무대 소품과 의상을 모두 직접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 한국의 레이디가가, ‘코리안가가’다운 위용을 실감케 했다.

일상도 시끌벅적할 것 같았던 조빈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집에서의 조빈은 머리카락을 정갈하게 묶고 청초함을 뽐내며 조용한 일상을 보냈다. 그는 “20년째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조빈은 동네 주민들과도 친한 사이였다. 단골 카페에는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을 받고 커피까지 내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은 “상가 사장님들과 친하다. 계모임도 한다”며 동네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그는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에도 주민들과 만나면 담소를 나누고 인사를 했다. 누구보다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을 사는 조빈은 노라조 조빈과는 또 다른 존재였다.

이렇게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조빈은 ‘까방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조빈은 ‘까방권’에 대해 묻는 전현무에 “악플들이 달리면, 다 모아서 댓글을 일일이 달아드렸다. ‘쓰레기냐’ 하면 ‘쓰레기 맞습니다’하고, ‘스타킹 극혐’이라 하면 ‘각선미로 봐달라’고 남겼다. 시간이 지나니 누군가가 이를 모아서 올렸고, 이게 퍼지면서 ‘이 형은 건들지 말라. 너무 열심히 산다’는 분위기가 됐다”고 회상해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평범함과 특별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조빈은 정이 많은 사람이었고, 누구보다 팬을 아끼는 가수였다. 사소한 행동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조빈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정말 열심히 산다. 다시 봤다”며 조빈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중. 평범해서 ‘반전’이었던 조빈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은 너무나도 옳은 선택이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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