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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푸른해’ 차학연, 가장 안쓰러운 살인범..안방극장 울렸다 [어저께TV]

기사입력 : 2019-01-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박판석 기자] ‘붉은달 푸른해’의 붉은 울음은 차학연이었다. 차학연은 살인범인 사실이 밝혀져서 경찰에 총을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임팩트는 강렬했다. 조근조근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고백하는 장면이나 김선아에게 총을 겨누며 호소하는 장면등은 강렬하게 남았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붉은 울음의 정체가 이은호(차학연 분)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은호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은호의 마지막 살인은 자신을 학대한 큰 원장이 목표였다. 은호는 철저하게 큰 원장이 있는 한울 센터를 파멸시켰다. 은호의 마지막 복수 역시 처절했다. 은호는 큰 원장에게 과거 자신이 느꼈던 고통을 그대로 전해주면서 무섭게 돌변했다. 

은호는 평소 한울센터 원장과 큰 원장에게 절대 복종 하면서 등장할 때마다 안쓰러움을 불러일으켰다. 원장 부자의 모진 구박을 묵묵하게 견디는 은호의 모습은 짠내 그 자체였다. 그래서 은호가 차곡차곡 쌓아왔던 분노를 터트리며 시집을 찢는 장면은 그래서 더 강렬했다. 

은호를 연기한 차학연은 느릿느릿한 말투와 발걸음과 돌변하는 눈빛까지 어느하나 흠 잡을 데 없이 붉은 울음을 연기했다. 은호는 자신을 설득하는 차우경(김선아 분)과도 팽팽한 연기를 선보이며 끝까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은호가 우경을 협박해서 데려간 마지막 장소가 자신이 어머니에게 버려진 장소라고 밝히는 장면은 애처롭기까지 했다. 진지한 눈빛으로 어머니와의 사연을 고백하던 모습은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

차학연은 ‘붉은 달 푸른 해’ 뿐만 아니라 ‘이전에  와이프’에서도 조연으로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붉은 달 푸른 해’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아이돌로서 모습 보다는 배우로서 확고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붉은 울음의 비극적인 최후로 드라마는 한층 더 흥민진진해 질 예정이다. 더불어 우경의 과거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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