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연예>비즈/라이프

군대가 선물해주는 관절 질환, 1위 발목

기사입력 : 2019-03-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채준 기자]
/사진제공=에이스병원
/사진제공=에이스병원


군대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병 때의 훈련은 개개인 별 맞춤 운동과는 달리 전체 조직을 위해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부위는 발목 관절이며 그 다음 무릎, 발, 정강이 순으로 병이 발생한다.

발목은 무릎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전체 체중을 떠 받히는 구조물이며 특히 발목 관절은 면이 작아서 면적당 스트레스를 받는 힘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발목을 접질리게 돼서 골절이 일어나게 되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골절이 일어나지 않아도 작은 인대로 이루어져 있어서 행군이나 운동을 할 때 삐는 일이 허다하다. 적어도 3주정도는 고정을 하여 치료를 해야하나 이를 무시하거나 혹은 강제로 다시 훈련이나 운동을 하여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인대가 늘어나면 그 이후에 작은 충격에도 불안정성이 생기며 발목을 자주 삐게 되어 관절연골이 상할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무릎도 고장이 많은 부위다. 훈련 후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무릎 관절 내부인지 아니면 바깥쪽인지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무리한 구보나 쪼그려 앉기 뒤틀림 자세는 무릎 내에 있는 관절뼈 연골이나 혹은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내시경치료나 혹은 절대적 안정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술할 병은 아니지만 훈련 후 무릎 앞쪽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는”연골 연화증”이 있을 수도 있다. 무릎 앞쪽에 동그랗고 조그만 한 접시 뼈가 있는데 무리를 하게 되면 연골이 말랑해지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계단 내려갈 때 혹은 양반다리 시에 무릎 앞쪽이 아픈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행군이나 뛰기, 쪼그려 앉기 등이 무리가 되는 경우는 무릎 외측 부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을 ‘장경인대 증후군’이라고 한다. 군인이나 훈련병들에게 많이 생길 수 있으며 엉치관절 외측에서 무릎을 지나 종아리 옆쪽으로 내려가는 굵은 인대인데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할 때 마찰이 일어나 생기게 되는 병이다. 이 경우는 일단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고 그 이후에 스트레칭 운동 등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많이 다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훈련 때 다치는 경우보다는 체육시간에 축구나 농구를 하다가 착지 시에 다리가 뒤틀리면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이 부어 오르게 된다. 이 경우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전방십자인대는 50%이상 파열된 경우는 반드시 수술을 해서 무릎 연골 판이나 혹은 관절염 등의 2차 손상을 방지 해야 하며 이 경우는 재활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병사들의 경우는 전역을 하게 된다.

세번째로 많은 병은 종아리에 나타나는 “스트레스 골절”이다. 오래 걷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보 등이 무리가 되는 경우에 나타난다. 큰 충격에 의해서 한번에 골절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골절 정도의 충격이 아닌 작은 스트레스가 걸을 때마다 계속해서 축적되어 골절이 일어나게 된다. 일반 사진을 찍어도 발견이 초기에 안 되는 경우도 많아서 전문의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군대가 선물해주는 관절 질환, 1위 발목

앞에서 언급한 질환 외에 발에 생기는 물집이나 발바닥 염증 그리고 어깨 에 골절과 탈골이 일반 환자보다 더 많은 빈도로 군대에서 발생 할 수 있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군대 지휘관들도 관절에 통증이 생긴 경우는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일반 사진에서는 진단이 안 되는 병이 많으니 군대 내에 MRI등 정밀 검사기계를 잘 활용을 하고 시간이나 거리가 안 되는 경우는 외부 진료 등을 의뢰하여 적극적으로 진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만약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분들은 본인의 몸을 한번 점검하고 불편한 곳이 있으면 입대전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진찰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