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블랙머니'가 7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겨울왕국2'와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19일 10만 6498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해 누적 127만 5188명. '신의 한수: 귀수편'은 이날 3만 9802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192만 6844명이다.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각각 2만 2392명과 1만 3927명이 찾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블랙머니'가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다. 21일 '겨울왕국2' 개봉을 앞두고 숨을 죽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겨울왕국2'는 20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89.2%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가 83만 2589명에 달한다.

과연 '겨울왕국2'가 개봉하면 '블랙머니'를 비롯한 한국영화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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