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치어리더 안지현이 야구선수 박효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4일 안지현 측 관계자는 OSEN에 "박효준 선수와 안지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안지현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절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안지현과 박효준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효준이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산하 팀에서 활동 중인 만큼 두 사람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와 관련 안지현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실제로 평소에도 친하고 친구 같은 관계인 것은 맞다. 하지만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안지현은 1997년생으로 한국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와 몸매로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박효준은 1996년생으로 고등학생 시절인 2014년 뉴욕 양키스에 계약금 116만 달러를 받고 입단한 야구 선수다. 현재 뉴욕 양키스 산하 더블A 트렌턴 선더에서 활약 중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