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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장도연→손담비, 보는 사람 애 태우는 똥손+망손..전현무 예고 '깜짝' [종합]

기사입력 : 2020.02.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서 장도연, 손담비가 등장한 가운데 전현무의 예고까지 공개됐다.

[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장도연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과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장도연이 일상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침대를 꽉 채운 큰 키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쉬는 날에도 오전 8시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의 집은 필요한 가구만 갖춘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그는 "31살 즘에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란 계획을 세워서 예행연습으로 29세에 자취를 시작했는데 2년씩 미뤄지고 36세가 됐다. 이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이사가자고 해서 여기로 이사 왔다"며 "너무 좋지도 않고 살기에 나쁘지 않을 정도로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집 거실 한 쪽에는 의문의 항아리까지 자리했다. 바로 장도연이 직접 키우는 콩나물이었다. 장도연은 직접 콩나물에 물을 주는가 하면, 집 안에서 움직이는 와중에도 최대한 짧은 동선을 이용하기 위해 소파를 건너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도 "콩나물은 왜 햇볕을 보면 안 되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는 등 어리숙한 면모를 보였다. 

장도연의 일상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가 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소주를 보고 "제가 마시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것. 이밖에도 그는 과거 신동엽의 조언 대로 매일 신문을 읽고 일기를 쓰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신문을 1면을 보다가 눈을 비비며 곧바로 맨 뒷면을 읽거나, 일기를 2주씩 밀려 한 문장으로 때우는 등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장도연은 요리에 서툴렀다. 절친 박나래도 "장도연 씨 정말 '똥손'이다. 보면 안다"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장도연은 꽁꽁 언 제육볶음을 녹이지 않은 채 그대로 통째로 굽는 기행을 보여줬다. 

그러나 장도연만 '똥손'인 것은 아니었다. 손담비 역시 '똥손'이다 못해 '망손'의 일상을 보내고 있던 것. 지난 방송에서 스쿠터를 타다 쓰러지고, 운전을 하다 TV를 칠 뻔하는 등 기상천외한 일상을 보여줬던 손담비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방송 수 모친의 잔소리를 발히며 요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의 집에는 도마조차 없었다. 손담비가 플레이팅 용도로 만들어진 대리석 도마에서 야채를 썰자 모두가 기겁했다. 심지어 양파를 썰다 아슬아슬하게 손을 벨 뻔 한 순간도 있었다. 또한 그는 된장찌개를 끓이면서 된장을 먼저 풀지 않고 야채를 먼저 끓였고, 그마저도 된장을 너무 많이 넣어 짜게 만들었다. 

급기야 손담비는 "계란 프라이조차 해본 적 없다"고 고백하며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된장찌개를 끓이고 계란 프라이와 햄을 구운 뒤 엄마 표 김치와 함께 상을 차렸다. 그는 "내가 밥을 하다니"라며 놀랐으나 정작 자신이 만든 된장 찌개는 한입만 먹은 뒤 손도 대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그런 손담비에게도 반전은 있었다. 의외의 스케이트 보드 실력과 변함없는 춤 실력을 드러낸 것. 손담비는 식사 후 운동 삼아 스케이트 보드를 들고 집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그는 모두의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즐겼다. 화려한 묘기는 없었으나 평지에서 넘어지지 않고 보드를 즐기는 모습이 여유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는 가수 시절을 기억해주는 팬들을 위해 10년 만에 안무 습득에 도전했다. 인기 팝송에 맞춰 변형된 안무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초반에는 기계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마침내 안무를 모두 외워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전현무가 예고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똥손'과 '망손'의 장도연, 손담비에 이어 '전 회장' 전현무가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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