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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모 가정 속 자라'' '동상이몽2' 진태현, 입양 결정한 '이유' [어저께TV]

기사입력 : 2020.02.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진태현이 슈퍼 정자왕으로 떠오른 가운데 입양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임신 전 검사를 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임신을 위해 검사를 미뤄왔다"면서 임신 전 검사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세 계획이 있으나 나이가 40대 초반이기에 몸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두 사람은 작년부터 마음을 먹었으나 드라마 스케줄로 꼬여버렸면서 그렇게 한 해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건강할 때 아이를 갖고 싶어, 최상의 컨디션 위해 엽산을 복용하기도 했다"면서 "결국 엽산만 먹었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의사는 임신을 위해 몸 상태를 체크해보겠다고 했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됐고, 두 사람은 긴장했다. 의연하게 혈액검사를 하던 박시은과 달리 진태현은 긴장을 폭발했다. 바늘 울렁증이 있다고. 박시은은 그런 진태현을 마치 아이 돌보듯 달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체외수정 검사실로 향했다. 가장 핵심검사인 정액검사실에서 진태현은 민망해했다.박시은은 "잘 할 수 있겠어?"라면서 "이걸 해야 건강한 줄 안다, 자기 정자가"라며 팩트를 전했고, 진태현은 어색하고 뻘쭘해하더니 아늑한 공간에서 긴장감을 풀었다. 검사가 끝난 후 진태현은 기다리고 있던 아내 시은에게 "이상한 동영상을 보고 말았어,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큰 딸로부터 전화가 왔다.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를 건 것이다. 큰 딸은 동생이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희망사항을 전했다. 

마침내 정액검사 결과가 나왔다. 바글바글한 정자를 확인, 의사는 정자상태에 대해 네 가지로 체크한다고 했다. 체크 요소로 양과 밀도, 운동성, 기형유무를 따진다고. 이어 긴장감이 가득한 속에서 의사는 두 사람에게 정자상태가 정상이라고 전했고, 두 사람은 비로소 미소를 찾았다. 

특히 정자 양에 대해서 의사는 기본 3천마리를 뛰어넘는 3억마리라며 기준치보다 7배나 넘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정상을 넘어 최상 컨디션이란 말에 기뻐했다. 급기야 "왕중의 왕"이라며 자화자찬, 슈퍼 정자왕의 탄생을 알려 웃음을 선사했다. 

박시은의 자궁 초음파도 검사했다. 의사는 난소나이 검사결과가 기준치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임신시도가 가능하다고 했다. 배란확률이 낮지만 수치만 맹신하는 건 금물이라는 것. 적극적인 임신시도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임신시도를 권장했다.  

그날 저녁, 박시은 친정엄마가 보양식을 들고 찾아왔다. 두 사람은 입양에 대한 부모의 마음을 묻자 "입양 마음의 준비 되어있어, 내 편이 하나 더 생겼구나 느꼈다"고 했고, 두 사람은 "정말 감사한 말, 우리의 선택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 좋았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시은이 닮은 예쁜 딸 원한다"며 소망도 전했다.

한편, MC들은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보육원으로 계획한 이유를 물었다. 진태현은 "학창시절 한부모 가족을 자라, 자라면서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주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보며 결혼 전 시은에게 먼저 제안했고, 뜻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이 시청자들에게도 눈길을 끌었으며,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함께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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