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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검찰소환''..하정우, 프로포폴 차명·남용 해명→황보라 '하이에나' 불참 [종합]

기사입력 : 2020.02.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하수정 기자] 하정우가 '프로포폴 차명 진료 및 남용 의혹'에 대해 자세히 해명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이자 하정우의 남동생과 열애 중인 황보라가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불참 소식을 알렸다.

앞서 채널A 측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유명 영화배우 A씨가 기획사 대표인 친동생 이름을 사용해 수 년간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하정우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차명 진료와 약물 남용 의혹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18일 오후,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5일 만에 입장을 발표하면서 다소 늦어진 것에 대해 "대중예술인으로서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지만, 억측이 계속돼 입장을 밝힌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프로포폴 남용 의혹과 관련해 치료 목적이었을 뿐, 약물 남용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하정우 측은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지난해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다.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 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며 그해 가을 내원을 끝냈다고 했다.


이어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일명, '친동생 차명 진료' 논란은 원장이 먼저 제안했다고.

하정우 측은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내용,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내용,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내용 등 원장과 수 개월 간 주고받은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고. 

하정우 측은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며 "수사기관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하정우는 미국에 체류 중이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배우 황보라가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

황보라와 하정우는 같은 워크하우스컴퍼니 소속으로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황보라는 하정우의 친동생인 소속사 대표와 8년 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하이에나' 측은 "내부 사정으로 (오는 21일 열리는) '하이에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 출연진이 변경됐다. 김혜수, 주지훈, 장태유 감독까지 세 분이 최종 참석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제작발표회는 드라마가 첫 방송되기 전, 가장 처음 소개되는 자리다. 무엇보다 드라마 자체가 주목 받아야 하는데, 황보라는 자칫 자신에게 이슈가 몰려 작품에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을 우려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정우는 올해 개봉을 앞두거나 촬영 예정인 작품들이 3개 이상이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1947 보스톤'은 올 추석 개봉 라인업에 올라와 있고, 영화 '피랍'은 오는 3월 모르코 현지에서 첫 촬영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재회한 드라마 '수리남'은 올 하반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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