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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찌개백반집, 고기 잡내? 췌장 80% 절제한 사장님…''고기 먹지 못해''

기사입력 : 2020.02.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예솔 기자] 백종원이 공릉동 찌개백반집 솔루션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단골들의 사랑을 받는 찌개백반집의 솔루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찌개백반집의 부엌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부엌이 오픈 돼 있다. 소통이 다른 게 아니라 이런 게 소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종원은 냉장고가 외부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민원이 들어가면 아마 안으로 옮기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찌개백반 사장님은 '골목식당'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현장 일하는 분들의 입맛에만 맞춰서 하다보니까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었다. 좋은 분 만나서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된 음식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면 내가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백종원은 찌개백반집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백종원은 나가면서 "맛있게 먹고 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앞서 백종원이 지적했던 냉장고를 정리했다. 

사장님은 "현장 사람들에게 식사를 할 땐 무조건 많이 해놓고 퍼드리면 됐다. 하지만 이제 현장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또 다시 식사를 즐기며 "여기 동네 분들은 정말 좋겠다.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었음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따로 요리를 정해두고 하진 않는다. 날씨 예보를 듣고 비가 온다는 얘기를 들으면 따뜻한 찌개를 하기도 하고 전을 부쳐 놓기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미리 준비해둔 김치찌개를 맛봤다. 하지만 그전에 맛있게 먹었던 것과는 달리 어딘가 문제가 있는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서 사장님은 해물 순두부찌개를 끓여서 내왔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끓인 해물 순두부찌개를 먹고 묘한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은 "김치찌개에 넣은 고기 언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오늘 사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국물은 맛있는데 고기에서 잡내가 난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딸이 고기를 좋아해서 먹어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직접 음식의 간을 보지 않았다는 것. 알고 보니 사장님은 췌장염으로 췌장의 80%를 잘라냈고 고기를 전혀 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백종원은 "음식 재료를 살 땐 깐깐하게 굴어야 좋은 걸 준다. 계속 컴플레인을 해야 좋은 걸 준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백종원은 "원래대로 하시는 게 좋은데 고기를 훨씬 더 얇게 자르고 끓일 때마다 넣는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해물 순두부찌개의 해물 맛을 직접 시식하게 했다. 사장님은 "좀 역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해물 믹스가 아니라 알새우나 오징어만 넣어도 된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나는 이게 너무 좋다.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맛있게 드시고 가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 동네에 가게를 차리시지 그랬냐. 자주 먹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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