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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고있나?''..방탄소년단, 美 '투데이쇼'로 컴백 '뉴욕 열광' [종합]

기사입력 : 2020.02.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뉴욕(미국) 박준형 기자]방탄소년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클라스가 다른 컴백 행보를 펼치고 있다. 

21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 타이틀곡 'ON'(온)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 1위로 진입했다. 

특히 1시간 만에 12만 3489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해 멜론 역대 진입 이용자 수 신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싹쓸이했고 수록곡들은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를 선택했다. 지난 20일 출국해서 이날 오후 10시 반쯤 무대에 올랐다. 

현지 시각으로는 오전 8시 30분이었는데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 야외광장에는 전 세계 아미 팬들이 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컴백 스타트를 함께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MC들과 화기애애하게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ON’(온)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곡이다. 아티스트로서 멤버들의 소명의식을 담기도.

지민은 “늘 아미 여러분에게 저희가 좋은 영향을 받아서 당연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여러분들에게 돌려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더 RM 역시 새 앨범을 들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MC들 모두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며 이들의 글로벌 컴백을 두 팔 벌려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무대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아낌없이 인사를 보내며 변함없는 팬사랑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해 어느새 팝 시장의 메카인 미국을 점령했다. 해외 팬들은 방탄소년단, 김연아, 손흥민, 봉준호 감독을 대한민국의 대표 인물로 손꼽으며 문화 강국임을 인정할 정도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기록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을 깎아내렸다. 대선 유세 중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얼마나 형편 없었나. 올해의 수상자는 한국에서 온 영화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라고 비꼬았던 바.

트럼프 대통령의 비꼬기에 영화 팬들은 유치하다는 비난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보란듯이 미국의 심장인 뉴욕을 접수해 덩달아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이미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미국은 떠들썩한 상태다. 

한편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뉴욕(미국)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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