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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와 프러포즈'' 김정균, '불청' 김광규→박선영도 부러워 한 결혼 발표 [Oh!쎈 레터]

기사입력 : 2020.02.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SBS 방송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이 정민경과 결혼을 발표했다.

[OSEN=연휘선 기자] "한번 갔다온 사람들이 잘 하는 것 같아". 배우 김정균이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을 알리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오랜만에 김정균이 등장한 상황. 아무리 '몰래 온 손님'이라지만 그의 분위기가 평소와 너무 달랐다. 특유의 '아재 개그'로 청춘들을 웃게 만들었던 김정균이 이날 만큼은 유독 말이 없던 것. 이에 강문영부터 김광규와 최성국까지 "김정균이 할 말 있는 것 같다", "결혼하는 거 아니냐"며 남다른 눈치를 드러냈다. 급기야 청춘들이 김정균에게 건배사까지 권했지만, 김정균은 "아니다. 그런 거 없다"며 겸연쩍어 했다. 

하지만 쉬는 시간 김정균의 비밀이 드러났다. 김정균이 모바일 단체 메신저 방으로 모바일 청첩장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것. 강문영은 "봐봐, 정균 오빠 결혼하네"라며 자신의 촉이 틀리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에 이연수, 한정수, 안혜경, 구본승, 최성국 등 청춘들이 모여 김정균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정균은 결국 예비신부 정민경에 대해 강문영과 함께 과거 영화 '뜨거운 비'에 출연했던 탤런트 동기임을 설명했다. 또한 앞서 그가 노래했던 '싱글송글 노래자랑'에서도 당시 정민경이 탤런트 동기들과 함께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음을 밝혔다. 김정균이 "그때 와서 '저기서 오빠를 꺼내줘야겠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단순했다. 김정균은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는데 나는 술을 안 먹으니까 밥도 잘 안 먹는다. 그런데 이 친구가 술도 안 먹으면서 공깃밥을 두 공기를 먹더라. '저는 밥이 좋다'고 하길래 농담 삼아 '밥만 먹여주면 되겠냐'고 했는데 그다음부터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 생기고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균은 서울 홍대의 한 라이브 클럽에서 직장인 밴드와 함께 노래까지 부르며 프러포즈한 비화를 밝혀 부러움을 샀다. 그는 유튜브까지 공개된 당시 프러포즈 영상을 청춘들에게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김정균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예비신부에게 꽃다발을 주는가 하면,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두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광규는 유독 말을 잃고 딴청만 피웠다. 김정균의 결혼이 유독 부러웠던 것. 이에 김정균도 "너 한번도 못한 걸 형이 두 번씩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박선영 또한 김광규와 함께 부러움을 표하며 "원래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 더 잘한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최성국은 "포지션 때랑은 다르다"라며 진심으로 김정균을 축하했다. 실제 앞서 포지션이 '불청'을 통해 결혼을 밝히자 동생이 먼저 결혼한다는 생각에 김광규와 최성국이 유독 부러움을 표했던 터. 최성국은 "동생이 하는 거랑 형이 하는 거랑 다르다. 너무 축하한다"며 축하했다. 한정수 또한 "제가 원래 남의 결혼식 잘 안 가는데 형 결혼식은 꼭 가겠다"며 김정균의 결혼을 축하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김정균의 결혼 소식이 '불타는 청춘'을 설렘과 흥겨움으로 물들였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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