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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 익사시키고 불태우자''..조니 뎁, 충격 문자메시지

기사입력 : 2020.02.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동료 배우인 폴 베타니에게 전 부인 앰버 허드와 관련해 “익사시키고 불태우겠다”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26일(현지시각) 조니 뎁과 폴 베타니가 주고 받은 7만여 건의 메시지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메시지는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서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이 지난 2013년 폴 베타니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앰버를 불태우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법원은 조니 뎁이 폴 베타니에게 “그녀를 태우기 전에 익사시키자. 나는 그녀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을 붙일 거다(Let’s drown her before we burn her! I will f–k her burnt corpse afterwards to make sure she is dead.)”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또 조니 뎁은 2014년 5월 폴 베타니에게 “나는 제대로 술을 끊어야겠다. 밤새도록 취한 후 앰버를 LA로 데려갔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알콜중독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니 뎁은 이 메시지에서 위스키, 보드카, 알약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영화 '럼다이어리' 스틸

이 메시지들은 조니 뎁이 영국 신문 더 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소송 예비 심리에 공개됐다. 조니 뎁의 변호사가 실수로 그의 문자 메시지를 더 선 법무팀과 공유하며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니 뎁은 이날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 사법재판소에 진행된 예비 심리에 직접 참여했다. 이 문자 메시지 내용이 읽히는 동안 그 역시 자리했다. 조니 뎁은 앞서 그를 ‘아내 폭행범’이라고 칭했던 더 선과 편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5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15개월 만인 2016년 5월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제출, 조니 뎁이 휴대전화로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며 가정 폭력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니 뎁 측은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고소일 뿐”이라고 맞섰지만, 법원은 앰버 허드의 손을 들어주며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77억 원의 위자료를 줬다.

그러나 최근 사건을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5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자신을 가정폭력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조니 뎁을 조롱하는 앰버 허드의 음성 파일을 공개 파장을 낳았다.

공개된 음성 파일에서 앰버 허드는 “내가 제대로 뺨을 때리지 않았다. 친 건 맞지만 이건 때린 건 아니다”, “내 손이 실제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괜찮지 않나. 난 당신을 해치지 않았다. 이건 때린 게 아니라 그냥 친 것”라고 말했고, 조니 뎁에게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추가로 음성 파일에서는 조니 뎁을 향해 “네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말해봐라. 누가 네 말을 믿겠냐”, “당신이 나보다 더 크고 힘도 세다. 난 115파운드(52kg) 여자다. 사람들한테 ‘앰버 허드가 먼저 때렸다’라고 말할거냐, 진짜로?”라고 말하고 있다.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앰버 허드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던 가운데, 조니 뎁의 문자메시지가 또 다른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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