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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400원''..'맛남의 광장' 백종원, 남해 시금치 살리기 나선다(feat.박재범·나은)[종합]

기사입력 : 2020.02.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박재범과 나은이 시금치를 살리기 위해 '맛남의 광장'을 찾았다. 백종원은 태국식 시금치 덮밥과 시금치 딥 소스로 쉽고 재미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남해를 찾았다. 

김희철과 백종원은 시금치 밭을 직접 돌면서 농민들과 만났다. 포항, 비금도, 남해 등 시금치가 유명한 산지는 바다와 인접한 곳이었다. 백종원과 김희철의 등장에 농민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시금치의 가격 역시도 걱정스러운 수준이었다. 시금치의 10kg의 최저가는 5천원이었고 최고가도 1만 5천원 정도였다. 시금치 10kg당 6천원 정도 금액이 투자되는 만큼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시금치의 가격은 36년전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시금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소비가 줄었고, 이상기후로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남해 시금치의 당도는 15브릭스 이상으로 과일 못지 않았다.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백종원은 농민들에게 시금치를 가지고 요리하는 레시피를 열심히 물어봤다. 농민들은 시금치 장조림과 초무침 등의 레시피를 백종원과 공유했다. 백종원이 열심히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는 동안 김희철은 시금치 수확을 거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큰 시금치를 사겠다고 했다. 큰 시금치는 포장이 잘 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졌다. 이날 시금치의 가격은 더 떨어져서 1kg에 400원이었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농가를 찾아서 직접 시금치 반찬을 먹어봤다. 시금치와 쭈꾸미, 시금치 무침, 시금치 계란 볶음 등 다양한 시금치 요리가 차려졌다. 백종원은 "사모님 덕분에 잊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며 "시금치는 살짝 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년 멤버 박재범이 남해를 찾았다. 박재범을 만난 백종원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재범은 월드투어로 인해서 '맛남의 광장' 정규 편성에 합류하지 못했다. 박재범은 "정규 편성 됐다는 기사를 봤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박재범은 소주 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었다. 박재범은 "동업자가 미국에서 하다가 한국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며 "아직 소주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소주와 맥주의 역사와 지식에 대해서 알려줬다. 

백종원이 준비한 첫 번째 시금치 요리는 태국식 시금치 덮밥이었다. 미리 시금치 농가를 방문한 백종원과 김희철은 시금치의 가격에 대해서 걱정했다. 백종원은 비싼 소비자 가격으로 인해 화를 내는 시청자들에 대해 "가격이 단숨에 떨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며 "많이 드시면 농어민들이 좋아지는 것은 맞다"고 양해를 구했다.

백종원은 재료 준비부터 소스 만드는 것을 직접 선보였다. 백종원은 영천 마늘과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해서 시금치 덮밥을 완성했다. 그리고 시금치는 마지막 돼지 고기를 볶은 것 위에 넣었다. 박재범은 완성된 시금치 덮밥을 먹고 감탄했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도 그릇을 싹싹 비웠다.

김밥과 토스트까지 두 가지 요리를 메뉴로 성공시킨 양세형은 시금치 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세형은 시금치를 이용한 디저트에 도전했다. 양세형은 달걀과 우유와 시금치와 밀가루를 믹서에 넣고 갈았다. 양세형은 완성된 반죽을 얇게 펴서 부쳤다. 양세형이 준비한 필살기는 누텔라잼이었다. 양세형은 시금치 크레이프 위에 누텔라잼을 듬뿍 바르기 시작했다. 양세형이 만든 요리를 보고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형은 급기야 누텔라잼 한 통을 다 썼다. 

백종원과 멤버들은 호기심 속에서 양세형이 만든 디저트를 맛보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초콜릿과 시금치의 가장 안좋은 만남이다"라며 "풋내나는 맛없는 초콜릿이다. 절대 이런걸 만들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백종원이 준비한 두 번째 요리는 시금치를 이용한 딥 소스였다. 시금치 딥 소스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팬에 양파를 넣어서 볶은 뒤에 시금치를 함께 넣어서 볶았다. 잘 볶아진 시금치 위에 우유와 생크림을 추가했다. 백종원은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와 밀가루를 넣으면 된다고 팁을 알려줬다. 우유에 볶은 시금치를 믹서에서 갈아서 디핑소스 베이스를 완성했다. 완성된 디핑소스 베이스 위에 체다 치즈와 소금을 넣어서 마지막으로 끓이면 디핑 소스 완성이었다. 박재범은 디핑소스를 먹으면서 "뷰티풀"이라고 감탄했다.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멤버들은 완성된 딥 소스에 빵과 나초를 찍어 먹었다. 양세형은 "이런 맛이 계속 먹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시금치를 사서 요리도 해먹고 이런것도 해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나은이 남해의 모닝요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나은은 멤버들이 자고 있는 방문을 하나 하나 두드리면서 멤버들을 깨웠다. 김희철은 응답이 없었고, 김동준은 씻느라 나은의 방문을 알지 못했다. 양세형은 나은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 나은이 깨운 마지막 주인공은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은 나은의 방문을 환영했다. 백종원은 소유진이 만들어준 초콜릿을 나은과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

마침내 미식회 당일이 찾아왔다. 백종원은 시금치와 홍합과 어울리는 색깔의 옷을 입었다. 백종원의 옷은 모두 소유진이 챙겨준 것이었다. 소유진은 재료에 어울리는 색깔의 옷을 준비하는 센스를 자랑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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