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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맞나'' 김유빈, n번방 막말→'딥페이크' 논란..사과에도 ''해명 의아''(종합)[Oh!쎈 이슈]

기사입력 : 2020.03.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나영 기자] 아역 뮤지컬배우인 김유빈이 ‘n번방’ 실언에 이어 ‘딥페이크' 계정 팔로우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김유빈은 지난 24일 "딥페이크 계정 팔로우했다가 풀었다는데 혹시 n번방도 들어갔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전에 폰을 바꾸면서 트위터 계정이 한 번 해킹당한 적이 있었다. 그때 불법 사이트 연관 계정들이 팔로우 돼 있었다. 내가 트위터를 하지 않아 이상한 계정을 다 지웠는데 그때 덜 지웠나보다. 사실 딥페이크라는 게 뭔지도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문제의 딥페이크 계정은 유명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유포하는 계정이다.

그러나 누리꾼은 이 계정은 팔로우를 요청하고, 상대방이 승인해야 팔로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김유빈의 해명에 의혹을 보냈다. "운 나쁘게 해킹을 당해 팔로우 한 뒤 팔로우하는 계정이 15개밖에 안 되지만 그중에서 못 찾아내서 언팔을 차마 못 한 계정이란 소리냐?"고 지적한 것.

그는 이에 "이상한 계정이 팔로우 돼 있어서 그거 다 지울 때 기억으로 200몇개가 팔로우 돼 있었다. 그때 지우면서 미처 하나를 못 지운 것 같다"라는 해명을 다시 내놓았다.

이 같은 상황이기에 그의 해명에도 대중은 여전히 의혹을 보내고 있다.

앞서 김유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X들아"라며 "대한민국 창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X냐? #내가_가해자면_너는_창X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작된 글을 올린 것이다. 그러면서 김유빈은 "'내 근처에 XX 있을까 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 게 뭐냐고"라고 말했다.
김유빈의 이 같은 글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곧바로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김유빈은 25일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해당 스토리는 저에게 N번방에 들어가 본 적 있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유빈은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다.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며 "더이상 말실수는 절대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김유빈은 2차 사과문에서도 "제가 저지른 언행에 대해 지금 여러분이 달아주시는 코멘트를 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제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사과 드리는 말을 전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의 부모까지 나서 김유빈이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라며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달라며 용서를 구하고 있다.

특히 김유빈 모친이 소셜 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사과하기까도. 그는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글을 맞지 않다고 생각해 문책 후 글을 바로 내리라고 했다. 아들이기에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까지도 유빈이에게 문책 중이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다.
더불어 "가정교육 똑바로 시키고 피해자들에게 더 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겠다. 개인 신상정보만은 내려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유빈은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 2014년 EBS1 어린이 프로그램 '먹보공룡 티노'에 태산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부산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김유빈 SNS,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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